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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 한국당 심판·특별법 제정…정치권 '한 목소리'
2019년 02월 16일 (토) 21:57:42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16일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18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광주범시민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자유한국당 사죄'와 '5·18 망언을 일삼은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제명'을 촉구하고 있다.2019.2.16/뉴스1 © News1 한산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여야 정치권이 광주에서 '5·18 망언'과 관련, 자유한국당 의원 3명 제명과 함께 왜곡처벌법 제정 등을 강하게 촉구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된 광주범시민궐기대회에서 주제발언을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 3명과 지만원씨는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이야기 했다"며 "5·18을 간첩들의 소행이라고 이야기 했고 5·18유공자를 괴물이라고 표현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헌법을 부정한 그들이야말로 간첩이다"며 "비뚤어진 역사의식을 가진 자유한국당 3명 의원이야말로 괴물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저는 국회의원 한사람으로 괴물적 인식을 가진 3명 국회의원과 같이 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앞에 서서 못된 한국당의 버릇을 고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남주 바른미래당 광주시당 사무처장도 "이같은 만행을 다시는 저지르지 못하도록 지금이라도 5·18역사왜곡 처벌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온전한 역사를 물려주기 위해 지금 바로 국회에서 5·18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될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이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16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18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광주범시민궐기대회에 참석해 '왜곡방지법 제정'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2019.2.16/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는 등 미완의 역사인 5·18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했다"며 "진상조사위 구성을 방해하던 자유한국당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을 연일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이어 "5·18의 진상을 확실하게 규명해서 발포자가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내어 5·18을 역사적으로 완결짓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했다.

그는 "극우 보수 정당들이 앞으로도 또 이런 망동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강력한 형사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5·18 왜곡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정의당과 함께 다음주 초 즉시 5·18역사왜곡특별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지만원은 반역사적 정치적 테러범이기에 즉각 구속해야 한다"며 "북한군 개입이라는 허무맹랑한 망언에 이어 5·18유가족에게 괴물이라고 한 한국당 의원 3명을 국회는 물론 국민들이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는 정리해야한다. 완전히 정리해야한다. 또 다시 광주와 오월정신을 모독하기 때문에 전국민 힘으로 이번에 깨끗히 정리해야 한다. 정의당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민호 민중당 광주시당 위원장도 "5·18 역사왜곡을 바로잡는 일과 적폐를 청산하는 일을 함께 해야 한다"며 "김진태·이종명·김순례를 반드시 국회에서 퇴출하고 역사왜곡 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존재하는 한 제2의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는 반드시 나타난다"며 "자한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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