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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5.18 망언 김진태‧이종명‧김순례‧지만원 고소
2019년 02월 16일 (토) 12:11:5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왼쪽부터 한국당 국회의원 김진태- 이종명 의원-김순례 의원-보수논객 지만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은 민병두 의원,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과 함께 14일 오전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과 보수논객 지만원 등 4명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등 3명의 의원에 대해 "지만원이 어떠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것인지 사전에 명백히 알고 있었음에도 그를 국회에 초청하여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만원과 동일한 취지의 허위사실을 발언하기도 했다"며 "자유한국당 3명의 의원들에게도 지만원의 명예훼손 범죄행위에 대한 공동정범의 책임이 인정되거나 적어도 방조범의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또 "특히 김순례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5·18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내며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 등의 발언을 해 5·18민주유공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적시했다.

   
▲ 설훈 국회의원(오른쪽에서 두번째)이 <5.18망언과 극우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토론회에 참석하여 5.18관련 망언을 규탄한다면서 척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설훈 의원은 "역사를 왜곡한 명백한 허위사실로 판명난 가짜뉴스를 국회에 가져와 비생산적인 정쟁거리로 만든 것도 모자라, 제1야당의 국회의원들이 고귀한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폭동과 괴물집단으로 매도하며, 결국엔 공청회에서 ‘전두환 영웅’ 주장이 나오는 참극이 벌어졌다"며 "이들의 망언과 잘못된 행태를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훈 의원은 독립운동가의 설철수 아들이며 김대중 전대통령 비서실 출신으로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정보기관이 조작한 '김대중 내란 음모사 건'으로 7년을 선고 받고 2년 6개월의 감옥생활을 하였으며, 지난 2003년 1월 재심을 통하여 23년 만에 무죄판결을 받았다. 설훈 의원은 민주화운동 보상금으로 받은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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