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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한국당 대변인, 5·18 유공자는 이상한 '괴물 집단'
지만원은 5.18 유공자를 '마피아집단'으로 매도
설훈 의원 "고통 받는 5.18 피해자와 광주의 원혼에 대한 모욕"
2019년 02월 09일 (토) 17:35:41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5.18 광주민주화항쟁 관련자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해 출당조치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또한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한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일제히 비판의 포문을 열었다.

   
▲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김순례 의원-보수논객 지만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  두 의원은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를 개최하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던 지만원씨를  발표자로 초청하고 이종명·김순례 의원은 발언을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했다.

   
▲ 극우논객 지만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지만원(76세) 씨는 "5.18은 북한특수군 600명의 폭동이다. 전두환은 영웅이다"이라고 주장하면서  "5.18유공자 수가 광주시장의 재량으로 마구 늘어난다. 국민세금을 축내는 차원의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5.18을 성역화하기 위한 마피아집단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다"며 5.18 유공자를 마피아집단으로 매도했다.

또한 지씨는 "북한 특수군만 온 게 아니라 북괴(북한)가  (독일 제1공영방송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Jürgen Hinzpeter)를 불러 독일 기자 이름으로 세계에 방송하게 한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종명 한국당 의원은 "논리적으로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었다는 것을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례 한국당 원내 대변인은 "종북 좌파들이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 집단'을 만들어 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있다고 말했다.

   
▲ 김순례 자유한국당 대변인 ⓒ부천타임즈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9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만원은 '5.18은 북한 특수군 600명이 주도한 게릴라전'이라느니 '전두환은 영웅', '광주의 영웅은 북한군에 부화뇌동 부역한 부나비'라는 등 망언들을 다시 늘어 놓았다"면서 "지만원의 말들은 이미 여러차례 법적 심판을 받은 바 있고 5.18관련 수차례의 고발로 추가적인 처벌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공청회를 개최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을 겨냥해 "국민의 대표임을 자임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역사 날조와 안보사기 전과자이며 혐의자인 지만원씨를 민의의 전당인 국회로 불러들이고도 모자라 지만원 발언에 동조하거나 지씨보다 더 강한 어조로 (이종명,김순례의원이) 5.18민주운동과 유공자들을 비난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김순례)원내대변인의 입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날조하고 유공자들을 모욕한 것은 당의 공식 입장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만일 공식 입장이 아니라면 광주의 원혼을 모독하고 광주시민의 명예를 더럽힌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당장 출당조치하고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들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지만원이 주장하는 허무맹랑하고 사기에 가까운 '북한 특수부대 광주 잠입설'을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5·18 진상규명의 주제로 내세운다는 자체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지금도 고통 받는 5·18 피해자와 광주의 원혼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김정화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한국당의 정체는 무엇인가?궤변, 선공, 왜곡이 일상화다"라고 꼬집으면서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왜곡한 사람(김진태,이종명, 김순례,지만원)에게 국회를 내준 속내가 궁금하다"말했다.

민주 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5·18에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해괴한 주장을 한 지만원에게 국회 토론회라는 멍석을 깔아준 국회의원들을 그대로 방치했다"고 지적하면서 "공당의 간판을 내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국회에서 국민과 광주를 우롱하는 자리를 만든 자유한국당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왜곡과 날조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세력을 국민들이 두고만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진태, 이종명 의원 두 의원이 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 ⓒ부천타임즈ㅡ
   
지만원씨,이종명,이완영 의원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김진태, 이종명 의원이 공동 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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