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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위 당사자는 사죄하고 물러나라"
무혐의 처분 받은 팀장 원직복직과 함게 실추된 명예회복 시켜야
비위 당사자가 아직도 진흥원의 살아 있는 권력으로 자리를 유지
2019년 01월 11일 (금) 18:08:4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새 노동조합(위원장 백정재)은 11일 부천시가 10일 공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에 대해  "부천시가 약 5개월의 시간과 대규모 인원을 투입했던 감사 결과는  허무하고 미약하다"고 지적하면서 "과연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정상화 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강하게 성토했다.

진흥원 새 노동조합은 기존의 노동조합이 진흥원 사태와 관련하여 내부에 대한 반성과 비판이 없고 침묵으로 일관하자 이에 반발한 직원들이 지난해 10월 4일 새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현재 진흥원은 2개의 노동조합이 있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정재 새 노조위원장 ⓒ부천타임즈

새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진흥원 감사를 통해 드러난 일부는 개개인의 비위로 보이지만 사실 그 실체는 당시 진흥원 경영진의 부도덕성과 부패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복합적이고 총체적 부실의 결과"라면서 "부끄러운 일이며 비위 당사자는 사죄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 노동조합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킨 심사위원 부당 제외지시, 부적정한 인사운영 문제 등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당사자에게 엄벌을 가할 것과  논문 표절 의혹 건은 논문을 인준한 대학교에 논문 표절 여부를 확인 조치하고, 인사 부적정건 등 감사 결과로 밝혀진 문제에 대해 즉시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 논문 비위, 부천만화대상 심사위원(추천위원) 부당 제외 지시 등 진흥원의 주요 문제들의 당사자인 간부직원은 자진해서 모든 직위에서 당장 물러날 것과 공익 신고자를 색출, 보복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선미 본부장은 진흥원 용역사업을 사적이익으로 편취
용역책임자 송종길(경기대교수) 이사의 바닥까지 떨어진 ...

진흥원 김선미 본부장의 석사학위 논물 표절과 관련하여 새 노동조합은 "진흥원 사업으로 진행한 연구용역(4천6백만원)의 결과를 사적 이익으로 편취한 논문 표절 의혹과 용역을 진행한 책임자(송종길 경기대교수)가 역으로 해당 직원(김선미)의 논문 심사 지도교수를 맡기까지 했고 현재까지도 진흥원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은 바닥까지 떨어진 청렴함의 반증"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부천만화대상 추천위원(심사위원) 제외 비리는 저열하고 파렴치한 일

새 노동조합은 '2018 부천만화대상 추천위원 선정'과 관련하여  "추천위원 선정 시 경영진 자신들의 호불호에 따라 누군가를 선정의 대상에서 제외(H모 인천대교수)시키는 비리가 자행되었음이 명백히 밝혀졌다"면서 "지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같은 적폐 행위의 상처와 폐단을 치유되고 개선하는데 앞장 서야 할 진흥원에서 이러한 저열하고 파렴치한 일들이 버젓이 벌어졌다"고 말햇다.

무혐의 처분 받은 팀장 원직복직과 함께 실추된 명예회복 시켜야

또한 새노동조합은  최미영 팀장 고발건과 관련하여 "내부정보유출을 이유로 직원을 직위 해제 시키고 형사고발을 했으나  검찰에서 최종 무혐의로 밝혀졌음에도 진흥원 경영진은 수모를 겪은 직원에 대해 원직 복귀는 물론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이행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 노동조합은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부적정한 인사운영 역시 공정성과 객관성을 무시한 채 경영진의 입맛에 따라 조직 내 구성원들의 갈등을 유발시키고 뒤흔들려 한 행위"라고 꼬집었따.

비위 당사자가 아직도 진흥원의 살아 있는 권력으로 자리를 유지

새노동조합은 "특히 논문 비위, 심사위원 부당 제외 지시 등 공개된 주요한 문제들의 당사자이며, 감사를 통해 채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비위와 갑질 문제의 주인공인 모 간부직원(김선미 본부장)은 오늘 이 순간에도 진흥원의 살아 있는 권력으로 뻔뻔하게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 새 노동조합은 "(김선미 본부장은) 진흥원을 쇄신하기 위한 조직혁신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 문제에 개입하려 하는 등 중요 정책과 의사 결정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려 하고 있으며, 오히려 자신의 비위에 대해 제보한 것으로 의심가는 직원들에 대한 교묘한 보복과 업무방해를 일삼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진흥원 경영진은 이번 감사 결과에도 역시 어느 누구도 반성하고 책임지려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며 서로 남 탓만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의 방관과 도덕 불감증이 오늘날의 진흥원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진흥원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킨 심사위원 부당 제외지시, 부적정한 인사운영 문제 등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당사자에게 엄벌을 가하라. 또한 논문 표절 의혹 건은 논문을 인준한 대학교에 논문 표절 여부를 확인 조치하고, 인사 부적정건 등 감사결과로 밝혀진 문제에 대해 즉시 시행하라.

2. 논문 비위, 심사위원 부당 제외 지시 등 진흥원의 주요 문제들의 당사자인 간부직원은 자진해서 모든 직위에서 당장 물러나라. 진흥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혼란에 빠뜨린 당사자가 자중과 반성은 커녕 드러난 비위를 숨기고자 공익 신고자를 색출, 보복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더 이상 개인의 탐욕을 위해 진흥원과 직원들에게 모멸감을 안기지 말라.

우리 노동조합은 위 요구들이 이행되고 관철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며, 법적인 대응도 불사할 것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만화계 여러분께서도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진흥원을 지켜봐주시고 함께 바른 길로 나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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