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 당직자들의 거친 항의를 받고 있다ⓒ부천타임즈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입당을 밝힌 이학재(54,인천서구갑) 의원이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및 입당 기자회견 후 바른미래당 당직자들의 거친 항의를 받고 있다.

바른미래당 당직자들은 이학재 의원이 국회 정보위원장직을 내려놓지 않고 자유한국당으로 간다며 비난했다.

양건모  바른미래당 보건위생위원장은 "바른미래당 몫인 정보위원장직을 갖고 먹튀 하는 건 아니죠. 그리고 자한당은 이런 장물을 갖다가 받는 장물아비가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맹비난했다.

 이학재  의원은 "단 한 차례도 당직변경으로 인해서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라든지 또 사퇴했다든지 이랬던 사례가 전혀 없어요"라고 해명했다.

▲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 당직자들의 거친 항의를 받고 있다ⓒ부천타임즈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입당을 밝힌 이학재 의원이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및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