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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오픈 전에 맥주를 먼저 마시는 이유?
"황금빛 맥주 마시며 필스너하우스에서 기분 내세요"
2018년 12월 18일 (화) 09:51:05 최수진 기자 thinkcareer@naver.com

부천타임즈: 최수진 기자

   
 

유리잔에 담긴 영롱한 황금빛 액체, 쌉쌀한 풍미와 시원한 탄산이 목을 타고 흐를 때면 캬~ 소리가 절로 난다. 맥주를 끊을 수 없는 이유다. 오늘은 왠지 맥주가 당긴다면 체코 직수입 생맥주를 맛 볼 수 있는 '필스너하우스' 부천시청점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도 맥주 맛을 아직 모르는 사람도 깔끔한 맛과 분위기에 매료될 것이다. 맥주 애호가를 자처하는 필스너 하우스 대표인 공경준‧곽희경 부부는 매일 직접 맥주를 시음하고,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관리와 노력을  한다.

   
▲ 체코생맥주 필스너하우스 부천시청점 ⓒ부천타임즈

'필스너하우스'는 체코 생맥주 전문점이다. 체코 직수입 생맥주를 고수한다. 필스너 우르켈, 코젤 다크, 코젤 페일라거, 감브리너스를 맛볼 수 있다. 필스너 우르켈은 세계 3대 맥주 중 하나로 황금빛 맥주라 불린다.

쌉쌀한 맛 때문에 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거품과 함께 마시면 쌉쌀한 맛이 부드럽게 바뀐다. 전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이다. 코젤 다크는 흑맥주다. 일반 흑맥주는 뒷맛이 쓴데, 코젤 다크는 캐러멜 맛이 나며 부드럽다. 시나몬 맛이 어우러지며 여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 곽희경 대표 ⓒ부천타임즈

맥주를 설명하는 곽희경 대표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 알고 보니 맥주를 진짜 좋아한다. 젊을 때부터 맥주를 좋아했다. 그래서 맥줏집까지 열게 됐다고 한다. "정수기에서 물 빼마시듯, 시원한 생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곽 대표는 매일 가게를 오픈하며 맥주를 시음한다. 곽 대표가 벌건 대낮부터 술을 마시는 이유는 최고의 맥주 맛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매일 맥주 맛을 보면서 불량도 잡아내고, 계절과 날씨에 따라 탄산 농도를 맞춰요. 맥주 맛은 탄산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좌우돼요. 여름에는 청량하게 탄산 농도를 높이고, 흐리고 비 오는 날씨나 추운 겨울에는 탄산을 부드럽게 해요."

곽 대표는 손님이 많은 가게에 가서 맥주를 마시라고 추천한다. 일단 공기가 들어가면 맛이 변질되기 때문이다. 필스너하우스 부천시청점은 한번 뜯은 생맥주통은 절대 하루 이상을 넘기질 않는다. 그만큼 회전율이 좋다. 필스너하우스 부천시청점에서는 1년 365일 신선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저희 맥주가 맛있는 또 한 가지 비법은 노즐 청소에요. 생맥주가 나오는 노즐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맥주 맛이 깨끗한데, 저희는 생맥주통을 교체할 때 마다 노즐청소를 해요. 같은 생맥주라도 맥주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요. 손님들이 그 맛의 차이를 느끼고 오시는 것 같아요. 생맥주 전문점이니까 맥주가 신선하고 맛있어야죠. 저희 맥주 맛에 자부심을 느껴요."

마지막으로 맥주의 맛을 완성하는 것은 거품이다. 거품과 맥주의 황금비율은 2:8이다. 컵의 20~30% 정도가 거품이어야 맥주를 마시는 동안 잔속의 맥주와 공기의 접촉을 차단하면서 탄산가스가 빠지지 않아 가장 신선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 공경준 대표 ⓒ부천타임즈

공경준 대표는 거품은 맥주의 꽃이라고 말한다. "나무에 '나이테'가 있는 것처럼 좋은 맥주는 마신 횟수만큼 '거품띠'가 남아요. 좋은 맥주일수록 빈 잔이 (거품띠 때문에) 지저분합니다. 좋은 맥주일수록 거품도 빨리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죠.”

필스너하우스는 체코 음식인 '꼴레뇨'를 선보인다. 꼴레뇨는 무릎을 뜻하는 말로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 학센과 비슷하다. 돼지 무릎을 양념해서 삶은 후 오븐에 굽는다. 기름이 빠져 느끼하지 않고, 껍질이 바삭하다.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안주도 일품이다. 닭가슴살 오븐구이를 비롯하여 로스트치킨,프라이드 치킨, 치킨필라우, 감자뇨키,소시지꼬치, 소시지 야채볶음,포테이토 베이컨 피자, 허니 고르곤졸라 피자, 케이준 치킨샐러드,훈제연어 샐러드, 생과일샐러드,오뎅떡뽁이, 골뱅이소면, 육포, 마른오징어를 비롯한 한치,먹태,노가리 등이 있다.

호프집 안주 수준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신선한 생닭을 쓰고, 기본샐러드에 쓰이는 소스도 생과일로 직접 만든다. 안주를 튀길 때 기름은 카놀라유를 쓴다. 카놀라유는 트렌스지방이 0(제로)이다. 그래서 식어도 느끼하지 않다. 늦은 시간에 먹게 되는 술안주이기에 기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제가 직접 마시고, 먹는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요. 항상 손님들에게 제가 먹는 스타일로 술과 안주를 대접해요. 얄팍한 장사꾼의 상술로 운영하고 싶지 않아요. 체코 사람들도 매장에 와서 먹어보고, 자기 나라에서 먹는 것 보다 맛있다고 칭찬했어요."

   
▲ 꼴레뇨는 무릎을 뜻하는 말로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 학센과 비슷하다. 돼지 무릎을 양념해서 삶은 후 오븐에 굽는다

고급스러운 유럽풍 인테리어가 맥주 마실 최적의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탁 트인 오픈형 좌석과 높은 천장으로 개방감을 극대화 하고, 크림색과 진한 초록색으로 칠해진 벽에는 아치형 창문과 조명 등이 어우러져 마치 체코에 있는듯한 기분이 든다. 게다가 청결하다. 홀과 화장실, 유리창처럼 보이는 곳은 당연하고, 잘 보이지 않는 주방과 냉장고, 냉난방기 공기 배출구까지 청결을 유지한다.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은 청결도 만점이다. 일반 업소의 주방에 설치된  환풍기 날개 주변에는 각종 기름때가 불결하게 묻어 있는 것을 불결한 것을 볼 수 있지만  이곳의 환풍기는 365일 내내  먼지나 기름때 한 점 찾아 볼 수 없다.  각종 식자재를 보관하는 대형 냉장고 내부는 마치 마트의 상품진열대를 연상할 만큼 정갈하고 깨끗하다. 특히 냉난방기 공기 배출구는 각종 먼지와  세균 증식을 막기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닦는다.

필스너하우스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간 중 해외게스트 환영 호프파티가 열리는 장소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부천 기업들은 중국, 대만 등에서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을 대접하기 위해 필스너하우스를 찾는다.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탁월한 맛 덕분이다.

며칠 남지 않은 한해를 마무리 하며 송년회 모임이 많은 요즘  한해를 보내면서 송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매장으로 들어선다. 처음 온 손님은 "와~ 여기 분위기 너무 좋다!"고 감탄사를 뱉는다. 공경준, 곽희경 대표는 손님들이 필스너하우스를 즐겼으면 한다.

"사람들이 보통은 술을 마시러 올 때 기분을 내러오잖아요. 저희 매장에 오시는 분들 모두 기분 좋게 마시고, 기분 좋게 나갔으면 좋겠어요. 연말연시에 기분 좋게 필스너하우스로 맥주 한잔 하러 오세요!"

▶필스너하우스 부천시청점(부천시의회~현대백화점에 이르는 상가거리)
▶부천시 부천시 석천로178번길 7(중1동 1158-13)전화 032-323-3004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연중무휴. 

   
▲ "필스너하우스로 맥주 한잔 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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