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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말벌떼와의 전쟁 119부천소방서
2004년 09월 02일 (목) 00:00:00 양주승 기자 dong0114@netian.com

도심지에 벌떼소동 119출동 늘어

부천소방서(서장 이일섭)는2004년도 8월말 현재 도심지에 출현한 벌떼를 제거 출동실적이 총 출동건수 59건에 45건의 벌떼 및 벌떼 집 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심 집중화 현상 중 나타나는 특이사항으로서, 말벌들이 살아갈 숲과 나무가 점차 사라지면서 말벌들 나름대로의 생존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천소방서 류근현 소방관에 의하면 “말벌들이 도심 건물 곳곳에 벌집을 형성하면서 주민들에게는 오히려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어 119구조대로 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례로 지난 8월 30일 12시경 원미구 역곡동 103-2번지 빌라 건물에 형성된 벌집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천소방서 119구조대 는 자체 안전복장을 갖추고 옥상에 벌집을 안전하게 제거한 바 있다.

부천소방서 윤 형현 119구조대장은 “말벌에 어린아이들이 쏘일 경우 심한 자결감 및 공포를 느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알레르기에 따른 생명을 위협 받을 수 있다.” 고 밝히고, 도심지에 출현한 벌떼는 위험하므로 시민들께서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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