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친환경가로수 살리기 행사가 ‘(사)환경대안운동협회 여성협의회’ 주관으로 9월1일 오전 오전  부천시 중동 엘지백화점 뒤편 중동 1142번지 한마당 1길과 2길 가로변에서 열렸다.

가로수 살리기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가로수 주변의 흙을 파내고 목탄(숯)과 유기질 비료를 뿌렸는데 김명원 이사장은“목탄(숯)은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줄 뿐 만 아니라 부패성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나무의 성장과 발육촉진에 도움을 준다고”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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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경(송내1동) 회원은 “거름을 주기 위해 흙을 파보니 시멘트 가루를 비롯한 각종 폐기물이 많이 쏟아져 나와 너무 놀랐다”며 “가로수를 심을 때 관계자는 세심하게 신경써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로수 살리기 행사는 여성주부회원들이 참가했지만 지난 8월10일과 17일,24일은 127여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하여 중동대로에서 송내역까지 봉사활동을 펼쳐 환경의 소중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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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김명원 이사장을 비롯,김선희 사무국장, 여성협의회장 이영자, 방옥란,장현순,양해경,이영자, 천보경,원명자,나재임,이영우, 최순옥,경은주 등이 참가 하였으며 이언석(동광테크노 대표),김유식(평원건설 대표이사),정문화(무안군민회장)가 가로수 살리리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평원건설 김유식 대표이사는 음료수 5박스를, 동광테크노 이언석 대표는 점식 식사를 제공함으로서 부천의 푸른 숲과 가로수 가꾸는 일에 봉사하는 여성회원들에게 힘을 돋아 주었다.

(사)환경대안운동협회는 부천을 푸른숲으로 어울어진 친환경적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2002년 7월에 발족, 가족 숲 탐방 등 환경 체험 행사를 주관하는 일과 가로수 관리, 녹색상품 모니터, 친환경 상품의 생산 및 소비를 파악하는 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환경대안운동협회 여성협의회 회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지난 6월24일 열렸던 봉배산 숲가꾸기 환경운동 ⓒ부천타임즈 유성숙 기자

(사)환경대안운동협회 홈페이지 www.efp.or.kr (032)321-5105
부천시 원미구 중1동 1144-4 현해탑플라자 7층 사무국장: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