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왼쪽부터 원미1동 클린위원 목영희-원미사랑환경봉사단 김광숙 총무-조삼익 단장-원미1동 자원순환만들기 최지윤-육종민-정경용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재활용 할 수 있는 쓰레기와 함께 떠나는 '원미동 자원순환 열차'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11월 16일(금) 부천시 원미동 북초등학교 담장 100미터 구간에  벽화로 조성된 '원미동 자원순환 열차'는 쓰레기의 여정역과 자원순환 지식백과역을 통과 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고 분리수거 생활화, 쓰레기 감량 추진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홍보한다.

자원순환마을이란? ▲무단투기 NO ▲쓰레기 배출 감량▲분리수거 실천▲배출문화 공감대 형성 등을 실천하는 마을이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지식백과역에서는 일회용 비닐 쇼핑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장바구니를 이용하면 이산화탄소를 줄여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할 수 있다며 장바구니 사용, 알루미늄캔, 유리병, 프라스틱, 종이팩, 페트병 등 분리배출 등을 홍보한다.

쓰레기 여정역에서는 쓰레기를 버리는 양만큼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면서 처리비용을 지불하면서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운송비,시설비,인건비 등  비용이 발생한다며 재활용 되지 않는 쓰레기의 폐해를 알리고 있다.

▲ 왼쪽부터 김광숙 총무-목영희 원미1동 클린위원-조삼익 단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원미사랑 환경봉사단 조삼익 단장은  "원미동 자원순환 거리는 올바를 쓰레기 배출문화를 실천하는 2017년도 경기도 최우수 자원순환마을로 선정되어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 '원미사랑 환경봉사단'의 「쓰레기 바른배출 및 재활용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은 마을단위 사업  성공모델이 되어 자원순환마을을 경기도 전체로 확대 시행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광숙 총무는 "자원순환 열차를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발견하고 분리수거 생활화, 쓰레기 감량 추진 등 자원순환을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자원순환 거리'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미1동 목영희 클린위원은 "공동주택 재활용 분리수거대 제작설치,주민과 함께하는 클린화단 조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안쓰는 생활용품 주고사는 플리마켓 등을 통해 깨끗한 자원순환거리 변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 등 자원순환의 재정립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1동은 '2017 자원순환 시범마을 평가' 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1,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2018 경기도가 선정한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사업 10개 마을에 선정됐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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