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4대 부천시의회(의장 황원희) 후반기 제114회 임시회가 31일 오전 10시 개원,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홍건표 시장을 비롯 구청장,시의원 34명 전원이 출석한 개원식에서 황원희 의장은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이며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조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의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의원 연구활동 지원, 의회 법률고문제도 도입, 1문1답 시정질문제도 등을 도입 추진하여 성숙하고 발전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 박경선 기획세무국장은 제2회 추경예산안 1천257억원을 추가 편성,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함으로서 부천시 올해 예산규모는 당초 8천27억보다 1천257억원이 늘어난  총 9천284억원이다.

예산편성에 관하여 박경선 기획세무국장은 “지역주민의 민원을 받아들여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으며 지방채 조기상환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고 보고했다.

주요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학교 교육경비 지원비 9억원. 지방채 조기 상환금 120억원, 부천테크노파크 로봇전시장 출연금 24억원,역곡고가교 확장공사 30억원,성주산 산새공원 조성 15억원 등이다.  국·도비 보조사업으로는 상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34억원,삼산2택지-상동신도시 연결도로 공사 66억원,오정대로 2단계 개설공사 50억원 등이다.

후반기 추경예산을 다룰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이영우 의원(45.춘의동,한나라), 간사에는 강일원 의원(43,범박 괴안동,한나라)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정영태(47,원종1동,한나라),윤병권(52,역곡3동,우리당),한선재(45,소사본1동,우리당),김관수(48,성곡동,민주당,)김제광(38,중2동,무소속),안익순(52.원미2동,한나라),윤건웅(62,역곡1동.우리당) 의원이 선출됐다.

▲ 114회 임시회 개원식이 끝난후 기념촬영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