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인초등학교가 다양한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함양시키고 있다.

상인초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함으로써 교사 간 협의를 통해 국어, 사회, 미술 등 다양한 과목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있다. 지난 10월 23일에는 배움 중심 활성화를 위한 수업공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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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5학년은 역사를 다루는 교육과정으로, 각 시대의 역사와 유물에 대해 공부하고 책과 함께 떠나는 박물관으로 연 4회에 걸쳐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또한 박물관 체험 전, 후로 빗살무늬 토기 관련 수업, 옹기를 복원해보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채색하는 수업 등을 함으로써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 및 미적 감각을 기를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새롭게 재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해당 교과를 공부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기초 소양을 기르는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인초 한 교사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하면서 공동수업 지도안을 함께 작성하고 수업활동 자료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하여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에게도 배우고 느끼는 점이 많은 시간이었다." 고 수업 공개 사후 협의회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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