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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아노 오카야마FC와 부천FC가 한판 붙으면?"
정재현 위원장 "한일 정부는 싸워도 부천-오카야마 형제자매도시"
2018년 11월 01일 (목) 10:22:2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일본 현지취재

   
▲ 오카야마시 의원과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노인,장애인 정책관련  일본 오카야마시를 방문 중인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복숭아를 인연으로 17년째 부천시와 우호도시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오카야마시 의원연맹 초청 만찬회에서 특유의 유머와 솔직 담백한 인사말로 큰 박수를 받았다.

30일 밤 오카야마시 한 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는 일본측에서는 부천시 명예고문인 오가와 노부유키 회장,이소타니 가즈유키 전 회장,히가시하라 로우루 간사장,타가와시 유우타이,미츠에,하야시준,오니카 노조미,타구치 히로시,타가하시 유타이,나스마사미 오카야마 부시장, 시민협동국장 에다 미유키,김성식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오카야마현 본부 단장, 김학 사무국장 등 35명,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정재현 위원장, 김환석 간사, 강병일,김성용,홍진아,구점자,임은분, 부천시의회 이주형 전문위 과장,전문위원 김영길,연구원 조성호, 부천시 장애인복지과,노인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특히 이날은 정재현 위원장이 50회 생일을 맞아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일본의  '곰방와(こんばんは)'와 한국의 '금방와'

일본 오카야마에서 50회 생일을 맞은 정재현 의원은  먼저  일본의 저녁 인사인  '곰방와(こんばんは)'로 첫 인사를 시작하면서 "'곰방와'는 한국의 '금방와'와 비슷한 발음으로 한국에서 '금방와'는 '금방 오라'는 뜻이다. 그래서 우호도시인인 오카야마에 1시간 20분 걸리는 비행기를 타고 금방왔다"고 설명하자 일본어 통역은 물론 오카야마 시의원들로부터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 자료사진/2018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방문한 오카야마시의원과 시민방문단ⓒ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오카야마시 의원님들은 친숙한 제 형님 같다"

이어 정 위원장은 "오카야마시 의원님들은 같은 분들이 연임(최다6선,7선)한다. 하지만 부천에서 온 저희들은 저와 강병일 의원 빼놓고 모두 이번에 새로 뽑힌 초선이다. 저는 재선이라 위원장을 하고 있다. 오카야마시 의원님들은 (부천영화제,복숭아축제,우라자축제 등)행사에서 본 것도 여러 번이어서 친숙한 형님 같다"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 2016년 5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시의회-오카야마시의회 친선축구대회

"일본 사회복지 분야에서 배울게 많다"
 "파지아노 오카야마FC와 부천FC가 한판 붙었으면 좋겠다"

"사실은 일본 사회복지 분야에서 배울게 많다. 고령화 문제도 한국보다 앞서서 정책을 만들었고 장애인 시설도 돌아보면 부럽다. 파지아노 오카야마FC 시민축구단도 부럽다. 한국의 국가대표인 김진규 선수가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뛰었고 현재는 이용재 선수가 뛰고 있다. 현재 일본J리그 2부인  파지아노 오카야마가 1부리그로 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부천FC와 한판 승부를 벌였으면 좋겠다.(이 때 박수). 지난 2016년 5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의원님들 간 친선 축구경기에서는 부천이 4대2로 이겼다. 또 오셔도 저희들이 이길 것 같다. 저희 의원들이 더 젊어졌기 때문이다"

   
▲ 부천을 방문한 오카야마시 홈스테이 방문단


 "한일 양국 정부는 싸워도 부천-오카야마는 평화로운 형제자매도시"

끝으로 정재현 위원장은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 저희 부천시의원들이 자주 바뀌어서 교류를 하다 끊기는 경우가 많다. 한일의원연맹 의원님들도 두 분 밖에 안 남았다. 그래서 죄송스럽지만 저희들이 다시한번 복원하거나 다른 대책을 강구하는 것을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한일양국)국가가 다른 문제로 싸워도 부천-오카야마는 평화로운 형제도시고 자매도시 같습니다. 제인사말이 길었지만 재미는 있어죠?" 라며 끝을 맺어 박수를 받았다.

   
▲ 오가와 노부유키 의원연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의원연맹 오가와 노부유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해외 연수를 오카야마시로 선택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면서 "오카야마시는 부천시와 우호도시 교류를 맺은 이후 문화교육경제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를 이뤄왔다. 특히 올해 7월에는 부천시를 방문해 교류문화를 한층 더 넓힌 것에 대해 대단한 기쁨을 느낀다며 양시의 교류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카야미시 나스 마사미 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오카야미시 나스 마사미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숭아를 인연으로 부천시와 오카야마시의 우호교류의 역사는  2002년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이후 17년을 맞이했다, 올 7월에는 25명이 방문단을 부천시에 파견하고, 또 부천시 중고생 10명을 오카야마시 가정에서 맞이하는 홈스테이 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6월부터 11월까지 예정으로 부천시 파견 직원을 맞이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의 성과를 다져왔다. 이번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를 맞이한 것은고 우호의 정을 더욱 깊이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카야마시 방문을 통해 노인복지와 장애복지분야의 시찰이 부천시 마을만들기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9일 오카야미시 의회 미야타케 히로시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재현 위원장은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2002년 우호도시 체결을 맺은 오랜 친구사이로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역곡 춘덕산)에는 오카야마에서 부천시에 기증한 복숭아 나무가 아주 잘 자라고 있다"고 전하면서 "복지에 있어서는 오카야마가 부천보다 선진국인것 같다.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FC의 열혈 팬인 정재현 위원장은 "2년 전에는 혼자 오카야마를 여행하면서 파지아노 오카야마FC 홈경기를 구경하기도 했다. 많은 관객과 경기장 주변과 어우러진 상점들이 장사가 잘되는 것을 보면서 감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김환석 간사가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오카야마시 여성의원들과 기념촬영ⓒ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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