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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울선사문화제가 부천시의회 명칭 도용해 충격
2018년 10월 28일 (일) 12:59:3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고강선사유적공원 입구 고리울선사문화제 현수막에 후원기관으로 부천시의회가 표기되어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고리울선사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김학수‧황상귀)가 부천시의회 명칭을 후원기관으로 무단도용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기관명칭 도용은 범죄행위다.

고리울선사문화제  추진위원회는 10월 27일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개최한 '제19회 고리울선사문화제' 관련 포스터,현수막,무대장치 등에 후원 기관으로 부천시의회를 표시했다.

선사문화제의  기관명 도용 사실을 부천시의회에 질의한 결과 의회 관계자는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가 각종 행사의 후원기관이 되는 것은 타당지 않다는 지침에 따라 부천시의회는 관내 어떤 행사에도 시의회 명의로 후원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천예총과 부천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85만 부천시민의 축제인 '복사골예술제','시민어울림한마당', 생활예술축제 '다락 페스티벌' 등은 시의회 후원명칭 사용불가 사실을 알고 후원요청을 하지 않고 있다.

   
▲ 무대에도 부천시의회 후원이라고 무단 도용 표기했다

모 시의원은 "시의회 후원명칭이 들어가야 축제 권위가 있고 잘 될 것이라는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후원기관에 신경을 쓸게 아니라 양질의 축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화제에서 고강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수)에서는 공원에서는 음주및 흡연,주류판매가 금지 되어 있는데도 주민자치위 이름의 술판매 천막을 설치하고 소주,맥주,막걸리를 판매해 빈축을 샀다.

   
▲ 주최측이 공원에서 판매 금지된 술까지 팔고 있다 ⓒ부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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