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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고발]부천시 공직자가 목일신공원에서 술파티
어린이 공원, 역사공원, 문화공원 등은 음주청정지역
2018년 10월 14일 (일) 20:33:51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신한선 괴안동 책임동장이 목일신공원에서 김명원 도의원 등 지역 주민들과 술을 마시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법질서 준수와 확립에 앞장서야 할 부천시 공직자와 주민자치위원장이 오히려 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천시 괴안동행정복지센터(책임동장 신한선)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신연)는 지난 10월 12일 오후  '목일신공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먹거리장터를 개설하고 주류(소주,막걸리)를 판매한 것. 공원에서는 음식물 조리 및 취사행위, 술 판매 및 음주가 금지되어 있다.

「부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의 어린이 공원, 역사공원, 문화공원 등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정하고 음주를 금하고 있는데도 먹거리 장터에서는 소주와 막걸리를 판매했다.

게다가 이를 제지해야 할  신한선 책임동장과 김명원 도의원,주민자치위 임원들은 오히려 술을 마셔 빈축을 샀다.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은 "음악회 출연진 대부분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인데도 먹거리장터에서 술을 팔고 공직자와 지역유지들이 술을 마시는 것은 음악회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서헌성 전 시의원은 SNS를 통해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 이제 공원에서 축제한답시고 술판 벌이는 것 좀 없앱시다"라고 말했다.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도 "일단 (과거 관행대로) 하던대로 했을 것이고, (주류판매를) 쎄게 지적하는 사람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제 축제에도 공원이라면 산이라면 술을 좀 치워야하지 않을까요?"라고 꼬집었다.

시민 류한열 씨는 " 내로남불의 전형을 보여주는 듯합니다.축제라는 구실로 공원 내에서 술판을 벌리는 건 특권의식을 가진 자들만의 속성을 보여주는 듯합니다"라고 비판했다.

   
▲ 공원은 음식물 조리및 취사 금지구역인데 음식물 조리와 함께 술을 팔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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