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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은 중앙공원 불법시설물 즉시 정비해야
정원문화박람회 앞두고 라이온스‧로타리클럽 불법 조형물 부천 망신
봉사를 댓가로 불법을 묵인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바로 특권
2018년 10월 05일 (금) 09:35:37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라이온스협회와 로타리클럽이 부천 중앙공원에 불법으로 설치한 조형물 ⓒ부천타임즈


제2신: 5일 오후 5시 업데이트
부천시 공원관리과는 라이온스협회와 로타리클럽이 중앙공원 불법조형물을 9일(월)까지 자진철거 않하면 10일(화)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철거 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오후 부천타임즈에 알려왔다.

제1신:5일 오전 9시 36분
장덕천 부천시장은  라이온스협회와 로타리클럽이 중앙공원에 불법으로 설치한 불법조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해야 한다.

10월 12일 중앙공원에서 개막하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불법 조형물이  턱하니 자리 잡고 있다면 부천시의 망신이며 이를 지켜보는 관광객들은 부천시 행정을  어떻게 평가할까?

장덕천 시장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다. 외부 기득권세력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행정력으로 불법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을 주문한다.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하고 투입된 비용은 두 단체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

부천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에 의하면 기념비나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교양시설에  대해서는 조형물 설치가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라이온스협회와 로타리클럽에서 세운 사설 조형물은  엄연한 불법"이라고 밝히며 철거할 것을 계고했지만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시민들은 이들 두 단체의 기득권 세력의 신적폐라고 비판하고 있다.

부천시 공원사업단(단장 이형노) 그동안  두 단체에 대해 4회에 걸친 계고장을 통해 자진 철거할 것을 통지하고 불응 할 경우 9월 20일까지 시가 나서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기득권 세력인 라이온스,로타리클럽의 반발에 부딪혀 손도 못쓰고 오히려 이들 단체의 눈치를 보고 있는 형국이다.

이형노 공원사업단장은 취재에 나선 기자에게 "중앙공원 불법조형물을 양성화 시킬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느냐"고 물었다.  강자에게 약한 부천시 공직자의 자화상이다.

시는 " 두 단체가 조형물 철거 후 보관할 장소가 없으면 부천시가 공원녹지과 창고에 대신 보관해 줄테니 제발 철거에 협조해 달라"고 사정(?)했지만 이들은  부천시가 철거 할 경우 장덕천 시장 면담을 통해 강력 항의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고 한다.

이들 단체에 대한 부천시의 대응의 소극적이다. 불법에 대해 <갑>으로 대응해야할 시가 <을>이되어 사정하고 있는 형국이다.

서헌성 전 시의원은 "봉사를 댓가로 불법을 묵인해달라고 하는 것은 바로 특권이다. 불법성을 따지는데 봉사를 거론하는 것은 전혀 엉뚱한 주장이다. "모든 시민이 사용하는 공원에 특정 단체가 자기들끼리 기념할 일을 공공장소인 공원에다 조성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면서 "당연히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 이종문씨는 SNS 페이스북을 통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가 이리도 힘이 드는군요. 모든 단체들이 자신들의 상징물, 기념비들을 (불법)설치하면 시민의 휴식공간은 줄어들고 자연경관은 크게 훼손 될 것"이라면서 "사회봉사단체라면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단체를 알려야지 탑이나 사자 조형물 등을 크고 높게 세운다고 그 단체의 위상이 높아질까요?"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중앙공원은 우리 부천시의 대표 공원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도시의 허파다. 중앙공원을 잘 가꿔서 세계적 공원은 아니더라도 국내 최고의 도심속 공원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법 조형물은  라이온스, 로타리클럽  두 단체가 불법으로 세운 것으로 공익적 목적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자기단체 홍보용 사설 조형물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2지역은  평생동지임을 기념한다면서  2012년 6월 30일 폭 2미터 높이 3미터 규모의 사자상을 불법으로 설치 했다.

부천로타리클럽 3690지구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다며 폭 4미터 높이 5.5미터 규모의 조각상을 2005년 2월 23일 불법으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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