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안치완 중3동장을 비롯한 조연희 주민자치위원장, 김병문 중동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등 지역 자생단체 임원들이 손가락 하트를 그리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기적을 실천하는 부천시 중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18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사업」 사랑물품 전달식이 19일 오후 2시 덕유복지회관 204동 앞에서 열렸다.

조병순 주민자치위 부위원장이 사회로 진행된 사랑물품 전달식에는 안치완 중3동장을 비롯하여 조연희 주민자치위원장, 김경문 순복음중동교회   담임목사, 대청마루 천종수 대표, 굿모닝차이나 김영찬 대표,양경미 주민자치위 고문,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문 중동순복음교회 목사-안치완 중3동장-조연희 주민자치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경문 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섬기고, 교제하고 나누는 것이 기독교의 정신이다. 사랑은 말로만 해서는 안 된다. 나눔이 있어야하고 주는 게  있어야 한다. 주는 것도, 나누근 것도 내면의 진실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 하면서 "나누면 줄어드는 게 아닌 나눌수록 넘치는 게 하늘의 법칙이다. 주고 나누는 사랑의 삶을 누리자"고 말했다.

조연희 주민자치위원장은"작년 만큼 모금 성과가 있어 너무 고맙다, 순복음교회, 예수마을 교회의 협조가 쌀 모으기에 큰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안치완 동장은 "2005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이 벌써 14년이 됐다"면서 "관내 식당,약국,병원, 자생단체의 쌀모으기 운동에 적극 앞장선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생단체 임원들의 노력으로  올 추석명절 한가위는 더욱 풍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3동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한 이래 13년간 89,008kg의 쌀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 8,689세대에 '중3동표'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고 작년부터는 맞춤형 지원을 위하여 후원금으로 라면을 구입하여 740세대에 전달했다.

올해는 지난 7월 26일 2018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발대식을 개최하여 관내 아파트단지와 학교에 쌀독 120개를 설치하여 총 1,225kg의 쌀을 모은데 이어 순복음 중동교회에서 1,000kg, 하나저축상동지점에서 1,000kg,반석사회교육센터와 덕유사회복지관에서 각각 200kg을 후원했다.

또한 예수마을교회 50만원, 빈센트타워 아이스피부과 50만원, 뉴월드프라자 네스필러 PKG,메디타워 백피부과, 조연희 주민자치위원장, 최규현 고문,이돈순 복지협의체 회장 등이 각각 30만원,부천하이병원, 약대동 대청마루,양경미 주민자치위고문, 권근모 주민자치위 사무국장, 이원규 방위협의회장,남종권 위원, 중3동 풍물반도 20만원의 성금을 보탰다.

▲ 안치완 중3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조연희 주민자치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경문 중동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