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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의원 "상동호수공원 매점 캔맥주 폭리" 단속 촉구
어린이공원,역사공원, 문화공원 등은 음주청정지역으로 음주 금지
2018년 09월 12일 (수) 20:06:1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박찬희 의원이 상동호수공원 매점의 술판매를 지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호수공원 내 매점에서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찬희(상2·3동) 의원은 11일 공원관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상동호수공원은 유원지가 아니고 시민들이 산책하는 공원임에도 동네 수퍼에서 1,500원 대에 판매하는 카스 캔맥주를  공원매점에서는 2,500원을 받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단속을 촉구했다.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공개입찰을 통해 최고낙찰자에게 매점 영업권을 주고 있다"면서 "1억5천8백만원의 임대료를 내다보니 경영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박찬희 의원은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시에서 운영하는 공원인데 시민들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매점만을 생각한다는 것 같다"고 질타하면서 시정을 요구했다.

「부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의 어린이 공원, 역사공원, 문화공원 등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정하고 음주를 금하고 있다 . 또한 대다수 지자체에서도 공원내 음주를 금하고 있다.

본지가 12일 호수공원 매점을 찾아가 확인한 결과  카스 캔맥주를 냉장고 음료수 뒤편에 잘 보이지 않게 진열해 놓고 손님이 맥주를 찾자 꺼내서 판매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그동안 수차례 시정을 요구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펴겠다"고 말했다.

   
▲ 주류를 팔고 있는 상동호수공원 매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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