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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업체 가족경영‧ 황제경영 간접노무비 사용실태 밝혀야
영원한 철밥통 부천 관내 청소업체, 행정사무감사 출석 거부 논란
새길협동조합은 출석하겠다는데....7개 청소업체는 왜 못해?
2018년 09월 12일 (수) 08:56:03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시 관내 청소업체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 관내 청소대행업체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나서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재현)는 부천 관내  8개 청소업체 대표에게 12일 오후 2시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장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출석요청서를 7일 보냈으나 새길협동조합만 출석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보내 왔을 뿐 나머지 7개 업체 대표들은 거부하고 나선 것.

증인출석 요구는 청소업체의 가족경영, 황제경영이라고 일컬어지는 간접노무비 사용 실태를 직접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업체 대표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는 부천시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불출석 의사를 밝힌 업체는 원미환경(대표 염기동)을 비롯하여 강서실업(대표 우제안),경남기업(대표 윤민애),도시환경(대표 민재기),동운환경(일시이사 김근재),성광용역(대표 이사익),우승환경(대표 김광수) 등 7개 업체다

청소업체 대표들은 "지난 7일 오후에 이메일이 왔으나  사실을 모른 채 퇴근하고 월요일인 10일에야 알 수 있어 질문의 답변에 필요한 자료 등 준비는 최소 3일이 필요하다" 고 불출석 이유를 밝혔다.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은 "청소업체로 가장 출발이 늦은 새내기 법인 '새길협동조합'은 출석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왔다"면서 "나머지 7개업체들이 출석을 계속해서 거부하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권을 발동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청소노동자의 임금(직접노무비)을 세금으로 정상 지급해왔지만 20여년 넘게 청소업자(대주주)는 임금미지급분을 이윤으로 챙겼다.청소업체의 직접노무비(임금)의 지급 내역 정산은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정재현 의원, 한국노총 부천시지부의 끈질긴 노력으로 실질적 노동자 임금상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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