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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부천시의원, "시사저널 법적대응 할 것"
정재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해체 발언 한 적 없다"
권유경 시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화 이사장에게 사실 확인
2018년 09월 08일 (토) 13:15:1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용철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김동화 이사장 들 간부 직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내홍과 관련, 시사저널의 사실과 다른 허위보도에 대해 법적대응(형사고소)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권유경 시의원이 사실확인에 나섰다.

한국만화영진흥원의 내홍은 ▲전임 원장의 중국 출장 술접대 향응과 관련 사임 ▲본부장 논문표절 사건 특별감사▲진흥원 직원 간 파벌싸움 ▲만화애니과장의 전임 원장에 대한 성희롱 녹취 지시 등이다.

최근 시사저널은 '부천시의회의 만화진흥원 해체설에 정치권 뿔났다'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 "정아무개 시의원이 만화진흥원은 필요 없는 조직이다. 해체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걸 들었다"며 정재현 의원을 지목했다.

   
▲ 더불어민주당 권유경 의원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동화 이사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7일 오후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권유경 의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화 이사장을 발언대에 세우고 "(시사저널) 어느 기사에 '정아무개 시의원'이 만화진흥원은 필요 없는 조직이다. 해체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걸 들었다. 또한 만화도시 부천을 만든 원혜영 국회의원은 어찌해서 시의원의 입에서 그런 망발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진흥원 관계자와 원혜영 의원) 멘트를 인용한 기사가 나왔다"며 "(이 기사에서)만화진흥원 관계자는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다.

또한 권유경 의원은 "(기사에서) 정아무개라고 했지만 부천시의회에 '정'씨 성을 가진 의원은 정재현 의원 밖에 없다"면서 "김동화 이사장은 정재현 의원으로부터 만화진흥원을 해체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냐"고 물었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동화 이사장이 발언대에서 답변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에 대해 김동화 이사장은 "그 상황에 대해 제가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흘러가는 이야기는 들었다"고 답변하자, 권유경 의원은 "어쨌든 기사에는 만화진흥원 관계자라고 나왔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진흥원 내부에서도 정확한 사실을  확인 한 후 말 할 것"을 당부했다.

권유경 의원은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은 이번 사건이 축소되는 것도 확대 되는 것도 원치 않고 만화영상진흥원 해체, 만화애니과 해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이제 시의원, 국회의원까지 언급되고 있으니 이사장에게 확인하기 위해 질문을 드린다" 라고 덧붙엿다.

   
▲ 정재현 행정복지 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편 시사저널의 "제230회 부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출연기관 해체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라는 보도에 대해 정재현 시의원은 "20년 역사를 지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해체는 시의회 차원에서 논의될 사항도 아니고 논의될 수도 없다"고 일축했다.

실제로 7일 만화영상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병전 위원장을 비롯한 이동현, 박정산, 곽내경, 권유경 의원 등은 이번 내홍을 계기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가 협업관계를 이루며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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