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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통합개발 콘트롤타워 '시급'
박병권 위원장 "7개부서에서 관리, 주체 없다"
이상열의원 "땅하나 가지고 용역비용만 막대"
2018년 09월 04일 (화) 21:23:3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병권, 이하 도교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를 통합 개발 및 관리할 수 있는 콘트롤타워를 구성하는 방안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먼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부천시 길주로1일원, 이하 부천영상단지)는 유수지 38,717㎡를 포함해 총 면적 382, 374㎡로 약 13만 여 평에 달한다.

   
▲ 박병권 도시교통위원장 ⓒ부천타임즈

박병권 위원장은 4일 진행된 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상단지는 유수지를 포함해 약 13만 여 평에 달하는 부천시의 노른자위에 속한다. 하지만 관리 주체는 도시재생과, 관광콘텐츠과, 하수과 등 7개 부서로 나뉘어 관리 자체가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시가 취득 당시 토지가는 평당 약 80만 원 정도인데 현재는 약 1500만원을 호가하고 있는 금싸라기로 변했지만, 그동안 시행착오로 인한 손실 비용만도 막대하다"면서 "동춘서커스장 배상비용 100억 원, 또 예상되는 철거비용 100억 정도를 비롯해 신세계컨소시엄 사업의 해지로 인한 기회비용은 1000억 원에 이를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손실이고 소송건은 몇 십 건이"라고 질타 했다.

   
▲ 이상열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상열 의원 역시 "부천영상단지 취득 이후 각종 용역을 시행했는데 소요 비용은 얼마나 들어간 것이냐"며 "땅 하나 가지고 뚜렷한 목표도 없이 계속 용역비만 들어가는 상황이 되고 있다. 호수공원과 영상단지 1, 2차 개발과 연결시켜서 할 수 있는 광역을 정해서 용역을 수행하면 번복되는 부분이 없지 않을 까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동정 도시국장은 "지금 검토 용역이 여러 차례 진행되어 왔고, 영상단지 내 시설 관련 소송도 수십 건이 있다, 그동안 자연 녹지 유원지 상태일 때는 부지 활용도에도 제한을 받게 돼 용역을 한다 해도 대안이 나오지 않는 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소송은 47건으로 앞으로 3건 정도가 더 있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영상단지는 용도변경 이후 활용도와 토지 가치가 엄청나게 뛰었다. 이후에 1, 2단계 사업으로 구분은 했으나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은 갖고 가는데 실수는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영상단지와 관련 용역은 지난 1996년 10월부터 2018년 현재까지 9건이 진행됐으며 총 13억8,439만 3000원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 3사 공동취재 부천뉴매거진, 부천일보, 부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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