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8.8 토 20:25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사회/정보
       
오정구 까치울 카페거리는 쓰레기와 주차로 몸살 중...
2018년 08월 16일 (목) 08:15:50 최수진 기자 thinkcareer@naver.com

부천타임즈:최수진 기자

   
▲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경고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부천타임즈 최수진 기자

부천시 오정구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3, 4번 출구 인근에 식당과 카페 등이 여럿 있다. 일명 카페거리로 불리는 이곳은 단독주택과 상가가 함께 구성된 지역이다. 5년 전만 해도 6개에 불과하던 카페가 최근 15개까지 늘어났다. 골목주차와 쓰레기 문제로 주민, 상인, 방문자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다.

   
▲ 주차와 불법쓰레기로 몸살 중인 까페거리 ⓒ부천타임즈 최수진 기자


주차 전쟁, 볼라드 전쟁 

400~500m 정도의 골목에 차가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다. 2중으로 주차된 곳도 있어, 운전자들이 골목을 통과하기 쉽지 않다. 건물 주차장에서 '이곳은 카페 주차장이 아닙니다'라는 경고 문구를 볼 수 있다. 카페를 찾는 손님 외에도 골목에 차를 대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어 더욱 심각하다.
 
내 집앞 골목주차를 막기 위해 곳곳에 설치된 라바콘과 볼라드도 곳곳에 설치되어 더욱 혼란스럽다. 건물과 건물 사이 빈 공간에 주차를 막기 위해 볼라드를 3중으로 설치한 곳도 있다. 볼라드 설치로 인한 2차 민원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 주차 금지를 위해 인도에 까지 볼라드와 봉을 설치해 두고 잇다 ⓒ부천타임즈 최수진 기자


 카페거리에 구더기가?
 
쓰레기는 버리는 방법이 있다.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쓰레기의 종류에 따라 배출요령과 주의사항, 배출 요일 및 시간이 정해져있다. 하지만 까치울 카페거리 일대는 잘 지켜지지 않는다. 특히 가로수나 길가에 오랜 시간 방치된 대형 폐기물과 불법 배출 쓰레기, 부서진 음식물 쓰레기통은 관리가 되지 않아 냄새가 난다. 쓰레기를 치워보면 구더기도 눈에 띈다.
 
쓰레기 배출 요령을 지키지 않아 쓰레기 불법투기로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은 색이 바라고 찢어져 쓰레기가 됐다.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아파트 단지나 빌딩과는 환경이 달라 시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각자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 동네 곳곳에 폐기물과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부천타임즈 최수진 기자


까치울 카페거리에서 5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카페올라 이기옥 대표는 "이대로는 더 이상 아름다운 카페거리가 아니다. 일시적인 방법 말고 행정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고 싶다. 카페거리는 아직 상인회와 같은 조직도 없어 상인들이 뜻을 모으기도 쉽지 않다. 시에서 행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궁금하다. 같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주변 상인들과 소통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용 부천시의원은 "쓰레기 문제는 집중단속을 하는 등 행정조치를 통해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주차문제는 여러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주차 공간 확보 없는 주차단속은 일시적은 해결책일 뿐이다. 특히 까치울 카페거리는 주택과 상가 등이 함께 있어 더욱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홍식 부천시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파악하고 행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역별로 클린부천 밴드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에 각 지역별 밴드가 안내된다. 해당 지역 밴드에 가입하여 쓰레기와 관련된 민원을 제보하면 관리자가 댓글을 달고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고 있다.

   
 
   
▲ 동네 곳곳이 주차전쟁이다 ⓒ부천타임즈 최수진 기자
   
▲ 동네 곳곳에 폐기물과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부천타임즈 최수진 기자

 

최수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170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절도혐의 이동현 부천시의원, 의장직
부천 시내버스에 테이크아웃 잔 못 들
부천영화제 각종 발주, 부천 관내 기
홍진아 의원 '사라질 공영주차장 14
[이종섶의 詩장바구니-73] 서대선의
곽내경 의원, 역곡 신도시개발은 소
만화영상진흥원 노조,논문 표절로 학위
도민 목소리 정책에 반영…경기도 민원
최성운 의원 "영상단지 정치적으로 원
송혜숙 재문위원장,문화산업이 부족한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