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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형숙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남북 공동 다큐멘터리 제작 검토할 것"
2018년 08월 07일 (화) 18:14:51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조직위원장이 홍형숙 집행위원장을 안내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홍형숙 DMZ국제다큐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이 "남북 공동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사업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사업추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형숙 집행위원장은 7일(화) 오전 11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기자회견을 통해 "DMZ영화제의 정체성과 상징성에 보다 더 주목하기 위해 (실현 가능한) 남북한 청소년들의 영상캠프를 비롯하여 10년 동안 영화제가 지켜 온 '평화‧생명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DMZ생태계와 역사적 문화유산을 포함한 남북한 공동 다큐멘터리 사업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면서  "아시아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실질적 중심이자 영화인과 경기도민들이 자부 할 수 있는 문화적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송형숙 DMZ국제다큐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홍 집행위원장은 "어제(6일) 집행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화두는 '넥스트, 다음과 비상'이다"고 이야기 하면서 "가까운 미래인 다음을 예견하고 거침없이 비상할 수 있는 튼튼한 날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형숙 집행위원장은 "평화 소통 생명은 10년 전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출발할 때부터 지켜온 슬로건이다.이제 비무장지대 DMZ는 틀을 깨는 파격의 용기와 평화의 이름이 됐다"며 "새로운 DMZ국제다큐 영화제는 평화로 가는 길목에서 든든한 문화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형숙 감독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시청각교육학과 학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석사학위를 이수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객원교수로 재임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경계도시>, <경계도시2>, <미래제화연구소>가 있으며 <소년, 달리다> 등의 프로듀서도 맡았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13일 파주 한국영상자료원 옆 야외주차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39개국 142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지혜원 감독의 '안녕, 미누'이다. 한국에서 18년간 살다가 강제 추방당한 후에 네팔에서 사회적 기업가로 성공했지만 한국에 대한 기억을 지우지 못하고 살아가는 한 네팔 남자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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