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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BIAF,오스카상 인증 받으면서 응모작 두 배 이상 늘어
황석영의 '낯익은 세상', 프랑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
2018년 07월 22일 (일) 21:43:3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2018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0회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8)」에서 북측 애니영화가 상영될 예정인 가운데 역대급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채환 집행위원장은 "비아프 영화제가 올해 처음 오스카상(아카데미상) 공식인증 영화제가 됨에 따라 작품 응모수가 지난해 1,500여 편에서 올해 150개국 3,000여 편으로 두 배 이상 증가 됐다"면서 "올해 비아프 단편부문 대상 수상작은 내년(2019년) 오스카상 후보로 자동으로 지명된다"고 밝혔다.

소설가 황석영의 '낯익은 세상' (Familiar Things)이 프랑스 감독 실뱅 쇼메 (Sylvain Chomet)에 의해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다.

   
▲ 황석영-프랑스 감독 실뱅 쇼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서채환 집행위원장은 "BIAF2018 영화제 기간에 황석영 작가와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 '낯익은 세상'은 한국 소설을 원작으로 해외 감독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의미 있는 첫 번째 사례로서, 오스카상(아카데미상) 수상 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석영 원작 '낯익은 세상'(2011)은 1970년대 후반 서울 난지도를 형상화한 거대한 쓰레기 매립지 '꽃섬'에서 살게 되는 열네 살 소년 딱부리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쓰레기 매립지인 꽃섬을 배경으로 도시문명과 그것으로 인한 결과들에  대한 비판과 자연 및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뱅 쇼메는 4회의 아카데미 노미네이션을 포함, 프랑스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유럽영화상 작품상 및 미국 LA 뉴욕, 보스턴, 시애틀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한 거장 감독으로, '노부인과 비둘기', '벨빌의 세 쌍둥이', '일루셔니스트',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등이 잘 알려져 있다.

10월 19일(금)부터 23일(화)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한국만화박물관,부천시청,CGV부천, 메가박스코엑스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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