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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문화센터 건립해 문학클러스터 조성해야"
권택명 이사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 활동에 기여 할 것"
2018년 06월 28일 (목) 10:44:25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한국펄벅재단 권택명 상임이사가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 심곡본동에 자리한  '펄벅기념관' 부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확충하여, 가칭 펄벅문화센터(Pearl S. Buck Culture Center) 또는 펄벅문화마을(Pearl S. Buck Culture Village) 등 문학벨트나 문학클러스터를 조성·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권택명 한국펄벅재단 상임이사는 6월 26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 '2018펄벅학술심포지엄' 기조연설 '펄벅과 부천의 비전'을 통해 "펄벅문화센터 건립은 국내외 펄벅학술대회 등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 활동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이사는 "청소년들과 시민에 대한 펄벅강좌, 창작교실, 시민들의 친근한 집회 장소, 국내외 문인들의 창작공간 활용, 펄벅공원과 이를 활용한 카페 등 시민 휴식 공간, 펄 벅 유품 전시공간 확충 및 펄벅본부를 포함한 미국·중국 유관기관과의 유품교류전, 탄생 및 서거 등 각종 행사 진행 등 관련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권택명 상임이사는 " '펄벅문화센터'의 조성은 거액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여 쉬운 과제는 아닐 것으로 판단되나, 문화가 국격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과 재정적 측면을 고려한다면 중앙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이사는 "현재의 부천펄벅기념관은 건축물의 공간이 매우 협소한 관계로 펄벅을 기리는 기념관으로서의 기능을 하기에는 제한적이어서 증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택명 이사는 "펄벅기념관은 다수가 회동할 공간이 없고, 무엇보다 주차장이 좁고 진입로가 협소하여 대중교통이나 대형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펄벅기념관을 방문한 사람들의 소감을 들어보면, 찾아가기가 어렵다는 것과, 길이 좁다, 기념관이 너무 작다, 전시물이 적다 등이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 2006년 9월 30일 부천펄벅기념관 준공식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권택명 상임이사는 , 펄 벅과 부천의 미래지향적 비전 성취를 위해 ▲펄 벅의 작품에 대한 번역·출판, <살아있는 갈대>와 <새해> 등 한국 관련 작품을 도서관과 학교에 비치▲현재 시행 중인 학생 상대의 펄벅기념문학상을 국내 유수의 전국규모 청소년, 청년문학상으로 육성▲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 활동의 활성화와 더불어, 우선 미국과 중국 연구자 및 유관기관과의 민·관 양면에서의 유대 및 교류 활성화▲현재 계획 중에 있는 펄벅국제문학상 시상과 함께, 국내 및 국제 펄벅학술심포지엄을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미·중 및 20개 문학창의도시들과 연계한, 세계적인 문학 페스티벌로 격상, '펄벅문화주간' 제정▲펄 벅의 아름다운 유지를 계승하는 데, 문학뿐 아니라 인권과 평등 등 사회복지적 영역도  함께 고려 등을 제안했다.

부천펄벅기념관은 오는 10월 말에 '펄벅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미국, 중국, 영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이 참여하는 '2018 펄벅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설 「대지'(The Good Earth)」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대문호이자, 인권운동가인 펄 벅(Pearl Sydenstricker Buck, 1892~1973) 여사는 1967년 부천 소사 심곡리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하여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고아들과 혼혈아동을 돌보다 1973년 3월 6일 80세를 일기로 미국 버몬트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가수 인순이를 비롯하여 가수 함중아,정동권(함중아와양키스멤버), 제임스리, 오세근, 혼혈장애인 시인 김영철 등이 소사희망원 출신이다.

1963년에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살아있는 갈대'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장왕록 교수의 번역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이외에도 한국을 배경을 '한국에서 온 두 아가씨'(1951년)와 '새해'(1968)를 집필,한국과 혼혈아에 대한 관심을 작품으로 남겼다.

한편, 펄벅기념관은 2006년 9월 30일 펄 벅  여사가 생전에 머물렀던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566-9번지 일원의 1천여평 부지에 총 31억원(국비 5억, 도비 5억,시비 21억)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전시관 건물을 포함하는 공원 형태로 지어졌다.

   
▲ 펄 벅(Pearl S. Buck)의 한국 이름은 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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