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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시인,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작가 '미친년'이라 맹비난
시민의강 '양귀자교' 인도교 이름 지은 공무원은 '더 미친놈'
2018년 06월 26일 (화) 22:45:3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구자룡 시인이 <원미동 사람들>의 양귀자 작가를 '미친년'이라고 맹비난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자룡(73세) 시인이 소설 '원미동 사람들'을 쓴 양귀자(63세)작가를 '미친년'이라며 맹비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부천시가 '원미동 사람들'을 기념해 시민의 강에 세운 인도교를 '양귀자교'로 이름지은 공무원을 '더 미친놈'이라고 싸잡아 비난해 빈축을 샀다.

'원미동 사람들'은 소설가 양귀자씨가 부천시 원미동을 배경으로 쓴 연작 소설로 1986년 3월부터 1987년 8월까지 총 11편이 출판됐으며 1988년 mbc 드라마로 방영됐다. 양귀자 작가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원미동 사람들'을 집필 할 당시 부천에 거주했다.

구자룡 시인은 26일(화)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 '펄벅과 한국 여성문학의 위상' 심포지엄에 관객으로 참석 플로워 토론에서 "사실은 제가 이런 얘기는 안 해야 되는데, 끝까지 참아보려고 했는데"라고 말문을 열며 양귀자 작가를 맹비난 했다.

구자룡 시인은 "양귀자가 '원미동 사람들'을 써서 뜬 것은, 그 문학은 누가 뭐래도 인정을 해요...지금 여기서 이야기 하는 것은 '문학'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지역학'을 얘기하는 겁니다"라면서 "양귀자가 부천(소설 원미동 사람들)을 팔아서 돈을 벌었으면 부천을 위해서 투자를 해야죠, 그 투자라는 게 뭐냐면 우리가 부르면 와 줘야 고마운데 죽어도 안 와요, 이사 간 후 한 번도 와 본적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구 시인은 "양귀자에게 문학 강의를 해달라, 시에서 뭐 좀 해 달라 하면 한 번도 온 적이 없어요. 저는 부천에 산지 한 오십년쯤 됐어요. 반 고향이죠, 그냥 화가 많이 안 나겠어요? 나죠 ...그래서 강의 할 때마다 흔한 얘기로 양귀자 '미친년'이라고 해요, 막말로 부천에서 돈을 벌었으면  그 돈을 투자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지가 부천에 와서 문학 강의를 한다든가 특강을 한다든가 시에서 부른다든가 하면 와서 자기 문학적 얘기만 하고 가면 되는데..."라며 양귀자 작가를 맹비난했다.

이와 관련 양귀자 작가는 부천타임즈와의 통화에서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면서 "공개적으로 '미친년' 이야기가 활자화(기사화) 되는 것은 부천문학에도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다. 부천시가 심곡 '시민의 강'에 세운 인도교의 이름을 '양귀자교'라고 이름 지은 것에 대해  구자룡 시인은 "부천시 공무원들이 한심스럽다"면서 "이건 (양귀자보다) '더 미친놈' "이라고 독설을 퍼 부었다.

구자룡 시인이 부천시 공무원을 "한심스럽다, 더 미친놈"이라고 말한 것을  뒤집어 해석하면  김만수 시장에게 한 욕설이나 다름이 없다.

부천시가 심곡 '시민의 강 '인도교(보행교)에 부천과 인연을 맺은 작가 변영로,목일신,양귀자,펄벅 등 작가 이름을 명명한 것은 김만수 부천시장의 제안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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