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이광민 기자

▲ 봉축법어를 내리고 있는 정담 스님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22일(화) 대한불교 조계종 석왕사 분원 관음정사(주지 정담스님)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삼보(三寶. 불佛·법法·승僧)에 예를 갖추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봉독, 육법공양, 봉축법어, 장학금수여, 공로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 조계종이 정한 부처님 오신날 표어는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이며 정담 스님은 봉축법어에서 정토회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캠페인을 소개했다.

"내 행복은 내가 만든다, 날마다 웃는 가정 만들기, 살고 싶은 사회 만들기, 평화로운 나라 만들기, 깨끗하고 맑은 세상 만들기 등 다섯가지들은 나로부터 출발한다"고 말한 정담스님은 "내가 스스로 지켜나가고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는 몸과 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또한 "내안의 행복을 꺼내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늘 수행하고 정진하길 간곡히 부탁" 한다며 "여러분이 바로 부처님입니다"라고 말했다.

▲ 육법공양 중 차(茶) 공양을 올리고 있다ⓒ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있는 찬양 스님ⓒ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관불의식을 하고 있는 신자들ⓒ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관음정사 신도회장과 시청 법우회ⓒ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구역장들에게 공로상 수여ⓒ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신도회장 등에게 공로상 수여

▲ 지역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하고 있는 정담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