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광주 5.18 참상을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 동판에 추모 국회가 놓여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전남 망월동 5.18  민주묘지 진입로에  독일 제1공영방송 위르겐 힌츠페터 (Jürgen Hinzpeter)의 표지 동판에 추모국화가 놓여 있다.

위르겐 힌츠페터는 독일 공영방송 일본 동경특파원으로 근무하던 중 5.18 민주항쟁 소식을 듣고 광주로 날아와 광주의 참상을 취재해 전세계에 알렸다.
 
그는 1,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A Taxi Driver)'의 실존 인물로 2016년 1월 25일 7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