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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산 후보, '섬김과 봉사'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할 것
[현장인터뷰]지방선거 열전 현장-중동, 상동, 상1동
2018년 04월 30일 (월) 09:38:08 최수진 기자 thinkcareer@naver.com
   
▲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라선거구 중동, 상동, 상1동에 출마하는 박정산 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본지는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정자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출마예정자들이 가지고 있는 지역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본다.(취재:최수진 기자,사진 양주승 대표기자)

박정산(55세)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부천원미지구회 회장이 라선거구(중동, 상동, 상1동)을 지역구로 시의원에 도전한다. 박 후보는 시의원이 되어 '지역주민','더불어민주당','동네'를 섬겨보겠다고 말한다. 박 후보는 지역 주민들과 초심을 지키고, '섬김과 봉사'를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시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후보가 출마한 라 선거구는 2명을 선출하는 2인 선거구이다. 같은 당인 임은분(웨딩컨벤션) 대표와 4월 30일과 5월1이 양일간 권리당원 ARS 투표를 통해 <가>번, <나>번 순위 경선을 실시한다.

한결 같은 모습, 한번은 평가해봐야

박 후보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부천원미지구회에서 10년 가까이 활동했다.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는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하는 일은 원미구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방지, 장학 사업 등이다. 청소년 건전육성 사업이다.

"청소년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어떤 것을 지원해주면 좋을지 더 잘 알고 있어요." 교육청, 경찰청, 부천시, 자원봉사협회 등에서 준 무수한 표창이 그의 행보를 대변한다. "주변에서 저를 보고 한결같다고 해요. 그 모습 그대로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는 듯해요." 한번은 자신을 평가해볼 필요가 있다는 주변의 권유에 시 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당에 기여하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초의원은 최일선에서 자기가 속한 정당을 홍보하고 일하는 역할을 한다며 더불어 민주당에 기여하는 기초의원이 되고 싶어요." 박 후보는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발기인으로 처음 시작했다. 2014년 제6회 전국지방선거에서 선거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설훈 국회의원 선거대책위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부천시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조직특보, 국민참여본부 국가정책자문단 중앙위원 등을 맡았다.

   
▲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라선거구 중동, 상동, 상1동에 출마하는 박정산 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1+1=4를 만드는 영업맨

박 후보는 자신을 '영업맨'이라고 소개한다. 제약회사에서 배운 기술로 90년대 초반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일할 때 영업을 했다. "영업맨은 목표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1+1=2가 맞아요. 하지만 저는 3이나 4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졌어요. 영업은 답을 끌어내기 위해 사람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해요.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 이익을 내야 하죠. 만족을 시켜야 하고 그 사람들이 내 팬이 되어야 해요."

시의원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조례를 만들고 삶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결국은 마찬가지라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의회 업무에 자신감을 내비췄다. "저는 일단 상고를 졸업하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어요. 의회에 들어가면서 더 세밀하고 꼼꼼하게 예산 편성, 감시 기능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지역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전통시장이 있어 행복한 마을

"저희 지역은 원도심과 신도심이 혼재한 지역이에요. 재래시장, 대형마트, 아파트와 다세대 등 우리 지역의 삶의 격차해소와 불편을 해소하는데 열정을 바쳐보고 싶어요."박 후보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삶의 격차해소는 여러 출마자들의 숙제이다. 박 후보는 '전통시장이 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구상중이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전통시장을 살리자고 하면 일반인들은 한 개의 정책으로 살릴 수 있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방이란 없습니다." 박 후보는 의원들부터 시장을 애용하고 접근성을 좋게 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우선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보통 땅이 저렴하고 공간이 넓은 곳에 주차장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를 타고 시장에 올 때 송내대로, 중동대로에서 오면서 테마간판 등을 통해 시장의 위치 등을 인지하고, 주차를 한 후 시장을 가깝게 갈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크레인을 타고 시장을 내려다본다고 생각하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테마가 있는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어있는 점포들이 가끔 있습니다. 청년 창업자를 모집해서 시에서 지원하는 창업센터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생각해봤습니다. 시장도 잘되고, 청년도 잘되고, 다른 곳에서 벤치마킹도 하고, 시장이 명소화 되는 겁니다." 박 후보는 1+1이 4가 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라 설명한다.

노인 일자리, 주거문제 생각보다 쉬워요

박정산 후보는 전통시장과 노인, 일자리는 따로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한다. 시장과 연계해서 노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려 한다. "청년은 결혼, 출산, 양육을 해야 하기에 안정된 일자리가 있어야 되요. 쉽게 만들 수 있는 일자리가 아니에요. 정부에서 해야 하는 일이죠." 하지만 노인 일자리는 다르다고 말한다. 하루 1~2시간 정도 파트타임으로 짧게 일하며 20만 원 정도 벌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려 한다. "일을 하기 위해 출근 준비를 하고, 소액이지만 소득이 생긴다면 노인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안락해 질 거예요."

또한 박 후보는 노인 주거문제도 고민 하고 있다. "잘 정비된 새 아파트는 경로당이나 부녀회 등이 잘 구성 되어 있어요. 그리고 신도심은 소득수준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이 안 되는데 구도심이 문제에요. 독거노인 어르신 집에 청소를 가보면 리모델링이나 철거가 필요한 수준인 곳이 많아요." LH 등에서 노후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주택을 지원하는 형태가 있다. "그런 식으로 부천에서도 지원해서 청년, 노인, 등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건물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10가구가 살 수 있는 건물을 지어서 청년도 살고 노인도 살게 하면 조화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라선거구 중동, 상동, 상1동에 출마하는 박정산 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청소년에게 관심을

그리고 약과 건강식품을 만들었던 사람이라 식품안전, 보건행정에 아주 예민하다며 우리 지역 노인과 소외계층 청소년의 삶과 건강 문제에 대해서 더 세밀히 파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청소년을 위한 일들을 많이 했어요. 제도권 아이들은 우리가 관심을 덜 가져도 잘 살 수 있어요. 하지만 한부모 가정이나 집 밖으로 겉도는 아이들은 우리가 관심을 더 줘야 해요."부천에 청소년 쉼터 등의 시설이 많고, 지원도 해주지만 영양이나 건강상태는 어떨지 정기검진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부천시 버스정보시스템에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난겨울에 유난히 추웠어요. 버스정류장에 오래 서있기 힘들 정도였죠. 특히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학생들이 힘들어했어요. 학생들이 버스 시간에 맞춰서 나와도 버스는 오지 않았어요." 버스정보시스템 오차범위가 너무 컸다.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는지 철저히 알아보고, 오차범위 제로화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싶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개선된다면 학생뿐 아니라 모두가 좋은 일이다.

젊은 사람 무시 하지마라

"2011년에 한국청소년육성회에 처음 입회해서 '내가 젊어서 참 건방지게 살았구나!' 생각했어요. 세상에 참 좋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몸을 낮추게 됐어요."

   
▲ 2016년 박근혜 탄핵현장에선 박정산 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박 후보가 말하는 섬김과 봉사는 본인을 낮추겠다는 의미다. 박 후보는 젊은 사람을 무시하지 않는다. "어릴 때 보면 사고치고 욕먹고 이런 친구들 있잖아요. 저도 어릴 때 그랬어요. 그때 저희 큰어머니가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었어요. '젊은 애들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무시하면 안 된다.' " 그래서 박 후보는 조금 부족하거나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도 절대 젊은 사람을 무시하지 않는다고 한다.

박 후보의 좌우명은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정한 급훈이라고 한다. '사람은 멋이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선생님은 그 분야에서 최고를 하고, 인정과 존경을 받으면 멋있는 사람이라고 하셨어요." 지역에서 활동해오며 행복한 만들기를 고민해온 박 정산 후보. 그 행복한 공약을 지켜가는 멋있는 시의원이 되길 바란다.

박정산(1963년 5월 16일 생) 후보 프로필
▲제19대 문재인대통령선거 국민참여본부 국자정책자문단 중앙위원▲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사)한국청소년육성회 부천원미지구회 회장▲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부천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조직특보▲제20대 설훈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 자문위원▲부천원미경찰서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 전문위원▲학교폭력예방교육사▲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동문회 부회장(전)▲부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목포상고 회장▲부천 목포상고 동문회장▲부천등대봉사회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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