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자료사진:2017부천문화원 전통성년례

부천문화원이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5월 19일(토)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1999년생들을 축하하는 전통성년례 재현과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부천문화원은 제46회 성년의 날 기념하여 전통 성년례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기고자 한다.

제46회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는 올해 2번에 걸쳐 진행된다.

부천 상록학교에서 5월 18일(금) 상록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록학교 대강당에서 재현행사가 진행되고, 5월 19일(토)에는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만 19세 육군 제17보병사단 국군 장병과 성년이 되는 부천시민이 주인공으로 참석한다.
    
상록학교에서는 성년이 되는 학우들에게 책임감과 바른 몸가짐을 알려주기 위해 '전통성년례' 재현행사를 기획 하였으며,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 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부천문화원은 육군 제17보병사단 정훈공보부와 업무 협의를 통해 국군장병들의 문화예술 부분 갈증 해소를 위해 문화가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국군장병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는 1부 축하공연으로는 아프리카 성년식공연 및 째즈,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2부 성년이 될 젊은이는 아름다운 전통 성년 의상인 도포와 당의를 입고 참가하여 과거 조상들의 성년례를 재현한다. 성년이 갖춰야 할 의복례, 성년자 결의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진다.

1부 식전공연과 2부 성년례 재현행사를 통해  참여한 청년들과 관람 시민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사진:2017부천문화원 전통성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