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시장 예비후보 1차 컷오프 통과한 6명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1차 컷오프 경선발표와 관련해 1차 컷오프를 통과한 강동구‧김종석‧장덕천 후보가 14일 중앙당에 신청한 재심신청이 기각됐다.

김종석 예비후보는 16일 "부천시장 후보 1차경선 컷오프와 관련 2~3인 후보 선정 요청이 중앙당에서 기각 결정이 났다"면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문제 제기를 했지만 기각을 결정했기에 그 결과를 수용하고 승복한다" 말했다.

이에 따라 1차컷오프를 통과한 강동구‧김종석‧나득수‧류재구‧장덕천‧조용익 등 6명 후보가 2차 경선을 치르게 된다.김문호‧서진웅‧한선재 후보는 탈락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4월 12일 경선에 참여한 9인 후보자 중 강동구‧김종석‧나득수‧류재구‧장덕천‧조용익 등 6명을 선정하여 1차 경선 후 2차 경선의 방식을 결정하였다.

강동구‧김종석‧ 장덕천 예비후보는 자신들의 선거 유불리를 떠나 이번 공관위의 발표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상실했고, 1차와 2차 경선을 거치면서 단계적 탈락에 따른 서열화와 예상되는 불화가 원팀(One-Team)을 구현하라는 정신에 반한다"며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