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강동구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장에서 "노무현같이! 문재인처럼! 부천시 강동구가 합니다"라며 엄지척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오는 6.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에 출마하는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자던 노무현 정신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적극 지지하고 특히 핵심과제로 제시한 "노동존중사회"를 계승하겠다며 "노무현같이! 문재인처럼! 부천시 강동구가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강동구 예비후보는 4월 2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브리핑룸 대신 부천노총 3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천노총이 노동운동을 시작했던 정치적 탯줄이 이곳에 묻혀 있음"을 밝히며 그의 시선이 노동현장과 서민복지에 있음을 강조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동구 예비후보가 제시한 발전전략과 시정목표는 'B‧E‧S‧T'이다.

▲ 강동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시정목표를 밝히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강동구 후보는 ▲Benefits BUCHEON (더 좋은 복지부천) ▲Economic BUCHEON(더 나은 경제부천) ▲Safety BUCHEON(더 안전한 부천) ▲Traffic BUCHEON(더 빠르고 소통하는 부천)을 목표로 하는 '4대 발전전략'과 '시정목표'를  제시하였다.

아울러 시정목표 또한  「B‧E‧S‧T」로 ▲Bright City(투명한 공정한 집행) ▲Exciting City(신나는 소통) ▲Studying City(연구하는 정책) ▲Trustable City(신뢰받는 행정)를 구현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것은 평소 그의 최대 장점인 양방향 소통과 갈등조정자로써의 역량에 기초하여 먼저 찾아가는 행정을 중시하는"Before Service”"마인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기타의 예비후보들이 제시하지 못했던 ▲'샐빛어린이전용도서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초중고 건물 '내진보강공법'도입'▲부천문학창의아카데미'설립▲ '부천형 임대주택 일만호' 공급▲'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구간 지하화' 및 '가족친화형 생태공원' 조성▲'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 및 '여성안심택배소' 설치▲ '마곡지구 버스노선 신설' 및 '학교중심 그물망 버스노선'▲시장 직속 '사회갈등조정원탁회의'와 '더 좋은 일자리위원회'▲시민정책 '부천1번가' 등 강동구 후보만의 특화된 시민생활밀착형 공약들을 제시하여 구호적 정치인이 아닌 더 많이 준비된 시장후보로써의 면모를 보였고 다른 예비후보들에게는 없었던 질의응답의 시간을 마련하여 정책토론을 하는 등 백만도시의 시장후보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후보임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구동락同樂」이라고 명명한 강동구캠프는 "동구와 함께 신나는 선거"를 표방하며 노이즈마케팅, 네거티브선거, 험담선거를 철저히 배격하고 오직 정책선거, 감동선거, 클린선거, 승복하는 선거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선거에서 "ONE TEAM"을 이루는 중심이 될 것이라 선포하는 등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보였다.

▲ 강동구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편 이 날 기자회견에는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단체와 여성단체, 학부모단체, 원미동 최고령 어르신 등 다양한 부천시민이 직접 참여하였고 그의 최대 지지층인 노동자와 50여명의 노동조합 간부 등 연인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노동현장과 함께한 그의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기자회견을 마친 강동구 후보는 첫 공식일정으로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노무현정신 실천자로서의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동구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강동구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강동구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장에서 "노무현같이! 문재인처럼! 부천시 강동구가 합니다" 시도의원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