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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에 출마하는 봉사여왕 구점자
[현장인터뷰]지방선거 열전 현장-차선거구(원종1·2동,오정동,신흥동)
2018년 04월 02일 (월) 10:24:28 이광민 기자 bobos7842@naver.com

부천타임즈:이광민 기자

본지는 2018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지방선거' 를 앞두고, 출마예정자를 만나 볼 예정이다. 출마예정자들이 가지고 있는 지역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본다.

   
▲ 자유한국당 구점자 예비후보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예비후보자 등록은 일찌감치 마쳤지만 이제야 지역을 돌며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는 자유한국당 시의원선거 차선거구(원종1·2동, 오정동, 신흥동) 구점자(59) 예비후보를 그의 선거사무실에서 만났다.

한쪽 벽면을 꽉 채운 그의 실내 현수막에는 봉사활동 횟수 531회, 봉사시간 1,544시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구점자 예비후보는 지난해  부천시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부천시문화상'을 받았다. 무료급식소, 재가나들이, 김장담그기 등 13년여 간 성실히 봉사활동을 펼친 점과 현재 부천시 자유총연맹 여성회장, 오정동 주민자치위원, 복지협의체 위원,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으로서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것.

   
▲ 부천시문화상을 받은 구점자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하던 1991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어요. 직장생활을 하다 3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 둘을 낳고 집에만 있는 저에게 남편이 봉사활동 권유했어요. 직장에서도 동아리 등 분주한 생활을 하던 제가 집에만 있으니 애처롭게 보였나봐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1365 자원봉사센터에 집계된 봉사활동 시간이 1,544시간이다.

"봉사는 남을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저를 위한 것입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이 풍족해지고 행복해 지거든요. 어르신들을 위해 밥을 짓고 배식하는 과정에서 밥 한 끼의 소중함도 깨닫고, 청소년들이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선도활동을 하면서 구조적 제도와 이웃의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저에게 미소로 답해주시는 분들로부터 저는 행복을 선물 받았고 제 자신을 짚어 보는 성찰의 기회도 되었습니다"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며 지금까지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는데, "여성이 뭘 할 수 있겠냐는 많은 우려 속에서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취임했어요. 주민자치를 진정으로 실현하려면 화합과 관심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래전부터 동네를 위해 헌신했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장사를 하시는 분들의 애로를 듣기 위해 발로 뛰어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행사 때마다 참여도 적극적이고 후원도 풍성해졌답니다. 결국 주민자치위원들의 추대로 1년 더 연임했죠"라고 말했다.

그는 2007년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다.

"늦은 나이에 가정 돌보고, 정규적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면서 힘들게 학교를 마쳤어요.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 행복했어요. 사회복지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니 나를 다스리는 능력도 생기고 남을 돌보는 시야도 넓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인지 봉사활동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마음으로 인연을 맺으니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래전부터 선거 출마 권유를 받았다는 그녀가 이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 배경에 대해 "어떤 목적을 두고 지역봉사활동을 한 것이 아닌데 선거철만 되면 후보들이 찾아오고 선관위에서 안내문을 주고 가더라고요. 그러다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제도권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부딪히는 일도 많아 고생도 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해도 걸림돌도 많다는 걸 몸으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더 큰 봉사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부천에 터를 잡은 지 벌써 35년(1984년부터 거주) 되었는데 오정구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뎌요.. 지역을 이끄는 분들은 모두 똑똑한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출마하게 되었고 20여 년 동안 그래왔듯이 지역을 위한 봉사자가 되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지역을 발전시키고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어요. 오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말로만 약속하는 것이 아닌, 발로 뛰고 가슴으로 실천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구점자 예비후보는 시원에 당선되면 ▲함께 하는 오정구 홀몸어르신 관리 시스템 구축▲여성들이 안전한 오정구 골목길 지능형 CCTV 설치▲희망을 꿈꾸는 오정구, 오정구에 청소년센터 건립 추진▲에코(ECO) 대장동 산업단지 조성 재검토▲건강한 오정구, 오정대공원 녹지조성 확대▲발전하는 오정구▲주민의견 수렴한 오정동 군부대 개발▲가정을 지키는 오정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기능 보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경력]▲1958년생. 남편과 2남.▲(전)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현)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현)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여성회장▲(현) 오정레포츠센터 자문위원▲(현) 오정동 복지협의체 위원▲(현) 오정구자전거타기추진위원회 간사 ▲(전)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범죄예방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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