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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가 아니라, 부천시 강동구 파이팅"
[생생포토]'부천시 강동구입니다' 출판기념회
"여러분과 함께 저의 꿈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2018년 03월 10일 (토) 07:29:30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강동구 의원이 출판기념회에서 케익컷팅에 이어 건배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의회 역사상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돼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이 9일 오후 6시 디아몽웨딩컨벤션에서 자신이 출간한 자서전 '부천시 강동구입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1972년 경북영주에서 태어난 강동구(46) 의장은 풍정산업 노동자로 사회 첫발을 디딘 후 한국노총부천지역지부 기획실장 등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 2006년 34세 때 부천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5대‧6대‧7대 3선 의원으로 2016년 7월 44세 때 부천시의회 최연소 의장이 됐다.

강동구 의장은 '여민동락(與民同樂)', 낮은 곳에서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며 12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시장에 도전한다.

'부천시 강동구입니다' 자서전은 노동운동가로 시의원으로 부천에서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풍성한 삶을 위한 부천의 필요조건을 하나하나 제시하고 있다.

   
▲ 강동구 의장 출판기념회에서 김경협 국회의원, 황진희 의원 등 참석 내빈들이 국기에 대한 예를 갖추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아나운서 조지영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김경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김종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도의원 류재구‧서진웅‧김영협‧나득수, 부천시의회 최성운 운영위원장,시의원 한선재‧정재현‧황진희‧김동희‧김문호‧강병일‧박병권‧최갑철, 변호사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법률단장 조용익 변호사,김병전 전원미구청장,박순희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박지영 부전천약사회 부회장, 박종현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김준영 전국금속연맹사무처장,문준호 농협중앙회 부천시 지부장,김정환 부천예총 회장, 백운석 한국국악협회경기도지회장, 신영랑 국악협회부천시지부장,백원선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홍석인 부천시 시민방재단 단장,김규태 부천시영남향우회 회장,6,25참전국가유공자회 부천시지회 최석철 회장,부천시새마을회 조우형 회장,부천시새마을부녀회 김명옥 회장,박선주 새마을부녀회 사무국장,차동길 부천시역도연맹회장,부천벤처협회 송경흡 회장,여성기업인회 이봉숙 사무국장,부천시새마을협의회 편상기 회장,부천시새마을문고 이선근 회장, 결혼식 주례를 선 대학 은사 남무웅 교수,지지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 강동구 의원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강동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정치를 하면서 축하의 자리에는 많이 참석했지만 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시게 되어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면서 " 흔히들 자서전을 출판한다고 하면 큰 업적이 있거나 삶의 연륜이 있는 분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제가 이번 책을 준비하면서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노동이 싫어서 대학에 갔지만 결국은 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운동을 했다."가난이 싫어서 무작정 부천에 왔고, 노동이 싫어서 대학에 갔다. 하지만 결국은 노동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동운동을 했다. 노동운동을 하면서 결국 세상을 바꾸는 근본은 정치라는 것을 깨달았다. 제가 정치를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부천시노사민정협의회와 전국 최초로 발의했던 생활임금조례이었다.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인상은 이미 부천시에서는 오래전부터  지역 거버넌스를 통해서 서로 고민하고 정책을 하나하나 만들어 왔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자긍심을 느낀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가 자서전을 준비하면서 지난 과거를 정리했다면 이제는 여러분과 함께 저의 미래를 준비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촛불을 통해서 어떤 권세도 권력도 국민위에 있을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았다. 저 역시 정치를 하면서 시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 가장 쉽지만 잘 안 되는 것입니다, 혼자 꾸는 꿈은 꿈이 되지만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했다. 여러분과 함께 저의 꿈을 만들어 가고 싶다"

   
▲ 김경협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경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 '서울시 강동구'가 아니라 '부천시 강동구'입니다. 강동구 하면 서울시 강동구로 끊임없는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책 제목을 '부천시 강동구 입니다'로 지은 것 같다.  저와 강동구 의장은 부천에서 오랫동안 노동현장에서 함께 활동해 왔던 동지이다"라고 소개했다.

"강동구 의장을 정치인으로 발굴했다"는 김경협 의원은 " 강 의장은 워낙 판단력이 빠르다. 판단력은 정치인의 기본적인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시의원으로 3선을 하면서 부천시의 구석구석을 다 꿰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판단력과 대안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부천시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강 의장은 '시의원 3선에 의장까지 했는데 또 시의원 할 수는 없잖아요' 라는 이야기를 한다. 큰 그림을 그리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 꿈이 실현 될 것으로 본다"며 그의 시장 출마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경협 의원은 "저는 정치를 하겠다고 찾아오는 정치신인에게 하는 말이 있다. '불의를 보고도 분노할 줄 모르면 정치하지 말라'고 조언한다"면서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알아야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분노를 보고 쉽게 참고 그냥 넘기는 사람은 정치인으로서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그런 차원에서 강동구 의장은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촛불현장에서 촛불을 들고, 노동현장에서 머리띠를 맨 강동구는 총대를 메고 앞장서 나갈 줄을 안다 "라고 말했다.

"서울시 강동구가 아니라 부천시 강동구 파이팅"
김만수 시장 "강동구 의장의 정치적 신념을 응원한다"

김만수 시장은 영상축하 메시지를 통해  "강동구 의장은 늘 협치와 소통을 내세우는 정치인으로 과거 노동운동가로 활동한 경험을 십분 발휘해서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도록 했고, 지금 부천시의 많은 근로자들이 그 조례로 인해서  혜택을 받게 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부천시의회 의장을 맡으면서 정당간의 협의 하에 갈등과 잡음이 없는 원구성을 이끌고 의회를  이끌고 있다. 부드럽지만 결단력 있는 의회운영으로 저도 그 덕을 많이 보고 있다"면서 "더디게 가도 시민과 공감하며 함께 고민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강동구 의장의 정치적 신념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김만수 시장은 "노동자에서 노동운동가로 지나온 삶의 궤적에서 보듯 그 또한 보통사람이었기에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경험을 인생 최고의 가치로 발휘할 줄 아는 분"이라면서 "서울시 강동구가 아니라 부천시 강동구 파이팅"을 외쳤다.

강동구 의장은 사회자와의 일대일 대화에서 '강동구'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제일먼저 저를 기억해 주었고, 정치하면서 '강동구'를 쉽게 기억하기 때문에 이름 덕을 많이 봤다.(2016년 7월) 부천시의회 의장에 취임했을 때 지인이 축하난을 보냈는데 서울 강동구의회 의장실로 간적이 있다"

정치인의 역할은?
"부천에 다양한 직업과 계층의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제가 의장이 되고 나서 시의회 의정목표가 '더불어사는 행복한 부천'이었다. 원래 더불어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저의 허락도 안 받고 당명에 '더불어'를 사용했다(웃음) 어쨌든 '더불어'는 제가 원조다"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
"전국최초의 생활임금 조례를 만들어 전국 130개 지자체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고 부천시노사민정협의회 실무 위원장을 5년간 맡았는데 한번 받기도 어려운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노사민정협의회에 제 열정과 땀이 묻어 있어 뿌듯하다.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이나 노사협력정책의 원조가 부천이다. 그 초석을 김경협 의원이  1998년 부천노총 의장시절 뼈대를 만들었고 저는 살을 붙였다."

   
▲ 강동구 의장이 부인 이정옥 여사를 소개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집에서는 어떤 남편인가?
"정치인이 가정에서 좋은 점수 받는 분이 몇 사람이나 될까요? 아내(이정옥)에게도 미안하지만 아이들에게 더 미안하다. 제가 정치를 하기 전에 아내는 살림만 했는데 시의원이 되고 나서, 미용실(1인미용실)을 했다. 그 때 아이들이 4살, 6살로 엄마의 손길이 필요할 때인데 미용실이라는 게 소득의 상당부분이 주말에 들어와  토요일 일요일은 무조건 문을 열어야 했다. 그래서 주말에 아이들하고 나들이 한번 못간 게 늘 미안하다. 이제 그 아이들이 고1, 고3이 됐다. 착하게 잘 자라준 게 고맙다"

   
▲ 강동구 의원이 출판기념회 포토월에서 손하트 인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강동구 프로필
1972년 경부 영주에서 태어나 유한대학,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공공정책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부천시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의회 사무국장 ▲한국노총부천지역지부기획실장 ▲민주당 중앙당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제7대 부천시의회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부천시의회의원(5.6.7대) ▲현 부천시의회 의장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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