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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장관 빽도 못빌린 김만수 부천시장
2018년 03월 05일 (월) 10:01:11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자료사진: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천식물원에서 열린 2014 부천매니페스트 '작동산지키기 5가지 약속' 공동선언식에서 시장,도의원,시의원,비례대표 등이 참석하여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는 민주당 출신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원혜영, 설훈,김상희, 김경협, 도의원 8석,시의원 15석 등 부천정치를 100퍼센트 장악하고 있는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출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의 동부천IC,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을 막아내지 못했다.

부천시는 2월 20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의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고시에 대해 자치단체의 협의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승인 고시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또한 동부천IC 반투위 한원상 위원장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분이 국토교통부 장관된 후 이명박.박근혜 때도 못한 걸 해치웠다"고 맹비난했다.

그동안 시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부천시 통과 전체구간에 대해 수차례에 걸친 성명서 발표, 1만 명 반대, 국회의원 간담회 및 각종 토론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지하화 및 동부천IC 폐지를 요구해왔다.

이번 국토교통부에서는 부천시 전체구간(6.3km)중 시가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동부천IC 설치 예정구간(작동, 춘의동 일원) 약 1.6㎞를 제외한 나머지 통과 구간 4.7km에 대한 지하 터널계획이 승인 고시 했다.

한편, 동부천IC,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하여 김만수 부천시장은 2014년 5월 28일 부천시 원미구청에서 열린 '부천의 내일을 묻다' 6.4지방선거 부천시장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 후보는 새누리당 이재진 후보에게 "동부천IC(철회)를 어떻게 관철할 것인가에 대한 이재진 후보의 복안을 듣고 싶다"면서 "제가 야당 시장으로서 국토부장관도 만나고 차관도 만나고 온갖 일을 했지만 민자사업의 공룡덩어리를 요지부동 흔들지 못했다. 여당후보 (이재진) 빽좀 빌려서 반대 관철을 하고 싶은데 복안은 어떤지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근혜정부도 승인하지 못한 동부천IC를 문재인정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해치운걸 보면 쓴웃음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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