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장인 국민의당 조배숙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의원과 권노갑 정대철 고문 등 참석자들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발기인대회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부천타임즈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발해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장인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과 박지원 의원, 권노갑 고문 등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현역의원 창당발기인 16명은 조배숙,박지원,천정배,정동영,장병완,유성엽,박준영,윤영일,정인화,최경환,김광수,김경진,김종회,이용주,박주현,장정숙 의원 등 지역구 의원 14명과  비례대표 2명이다.

조배숙 창당추진위원장은 "철저한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으로 촛불혁명을 완수하겠다"면서 "보수야합에 단호히 반대하는 개혁주도 민생제일 정당이 되겠다"라고 선언 했다. 

창당발기인 대회에 앞서 조배숙 창당추진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당발기인이 전부 2485명이 됐고 현역 의원들은 현재로선 16명"이라며 "앞으로 창당대회까지 좀 더 많은 의원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장인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과 박지원 의원, 권노갑 고문 등 참석자들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손을 들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