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에 관한 지식 및 건전한 정서 함양, 교양 증진 등 문화적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전통문화강좌 및 동아리(자율형)강좌 수강생을 모집하여 오는 2월 1일 개강한다.
 
전통문화강좌로는 한국화, 서예, 전통주, 전통무용, 해금, 가야금 강좌 등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 및 보급을 위하여 전통문화를 주축으로 한 12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동아리(자율형)강좌로는 우쿨렐레, 클래식기타, 하모니카, 플로리스트, 드로잉, 스포츠댄스, 훌라댄스 등 31개 강좌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밖의 강좌로 우리의 전통음식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봄으로써 우리음식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전통음식레시피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강좌는 우리의 아름다운 혼례음식, 향토음식 뿐만 아니라 배우기 어려운 약선 음식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부천의 전통문화 전승을 위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오정농악(청소년 풍물교실)이 운영된다. 오정농악은 부천 오정구를 중심으로 전해져 오는 경기 웃다리 풍물장단으로 오늘 3월부터 매주 토요일(11시~13시)에 한옥체험마을에서 운영 예정이다.

전통문화강좌와 동아리(자율형)강좌는 부천문화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활동으로 문화복지 향상 및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문화원의 모든 강좌는 1월 17일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일부 강좌는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수강을 원하시는 분들은 빠른 신청이 요망된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에서 확인하거나, 부천문화원(032-651-37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