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이현세 교수의 부천타임즈 창간 14주년 축하 만평

"난 네가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사랑의 명대사로 대중문화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한국만화의 전설 세종대 이현세 교수께서 부천타임즈 창간 14주년을 맞이하여 축하 만평을 보내왔습니다.

▲ 이현세 교수 ⓒ부천타임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한 이현세 교수는 "부천타임즈는 14년 동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충분히 다했다고 자랑해도  좋겠다"는 덕담과 함께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954년 5월 5일 경북 홍해 출생의 이현세(64) 작가는 1978년 월남전을 다룬 작품 <저 강은 알고 있다>로 데뷔, 2005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2007년 대한민국만화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표작으로 <공포의 외인구단/1982>,<떠돌이 까치/1987>, <블루엔젤/1987>, <며느리 밥풀에 대한 보고서/1988>,<아마게돈/1988>,<폴리스/1993>, <천국의 신화/1997년><버디버디/2007> 등이 있다.

⦁2007 대한민국만화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 ⦁2006 서울특별시 문화상 문화산업분야 ⦁2005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2002 제2회 고바우만화상 ⦁2001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만화부문 특별상 ⦁1999 제3회 아시아만화인대회 특별상 ⦁1994 한국만화문화상 공로상.

25일(목) 오후 6시 부천 송내역 북부광장 투나 12층 디아몽컨벤션 메인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이며 대한민국 국악계의 보물 오정해씨, 라틴트리오(임석헌·정주연·서유정)가 출연하여 수준 높은 라틴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