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윤갑용 조직위원장과 서채환 집행위원장, 부천시의회 이진연 재정문화위원장이 김만수 부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만수 시장은 29일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2017종무식'에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미국 아카데미영화제로 지정되는데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시상했다.

▲ 서채환 집행위원장이 김만수 부천시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부천타임 양주승 기자

한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아카데미위원회 공식 인증을 받음에 따라  공인된 아시아 최고의 지위를 획득해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가 될 것임은 물론 아카데미 후보 자동 등록으로 인한 프리미어 작품 출품 등 문화도시 부천의 자부심 향상은 물론 미래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시의회 이진연 재정문화위원장이 김만수 부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부천타임 양주승 기자

BIAF의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승인으로 BIAF 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 대상 수상작은 자동적으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등록되며, BIAF는 한국 내 영화제 중 아카데미의 유일한 공식파트너로 아카데미 로고와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BIAF에서 한국 작품이 단편 대상을 수상하면 아카데미에 후보로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아카데미는 '오스카' 영화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 약 6,000여명의 감독, 배우, 촬영감독, 프로듀서 등의  회원으로 구성,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으면서, 매년 3월 아카데미 시상식을 진행한다.

▲ 좌로부터 서채환 집행위원장-윤갑용 조직위원장-이진연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부천타임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