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이 설훈(왼쪽)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이 복사골문화센터 리모델링을 위한 국비 10억원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만수 부천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29일 오후 2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부천시 종무식에서 김만수 시장은 "문화특별시 부천을 만드는 데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부천의 대표 문화시설인 복사골문화센터의 리모델링을 위한 국비 확보 등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므로, 90만 시민의 깊은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이 국비를 확보 한 후 부천시는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여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 1년여에 걸쳐 전면 리모델링을 하여 지난 12월 22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새로 단장된 시설은 갤러리, 동화도서관 등 공연시설 3곳과 수영장, 스쿼시장 등 스포츠센터 4곳으로, 현재 공연시설은 개방되었으며, 스포츠센터는 내년 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설훈 의원은 "복사골문화센터는 부천의 대표 문화시설이지만, 지어진지 20여 년이 지나 시설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과 시민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부천 시민의 성원에 힘입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부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부천시의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많은 노력을 지속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