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3회 백합전시회 개최  8월7일 부터 29일 까지
자연생태박물관에 가면 순결함의 상징인 백합꽃을 원없이 볼수 있게 된다

지난 4월에 개최한 튜울립전시회를 통해 원색의 화려한 이국적 정취를  선보였던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오는 8월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백합전시회를 개최한다.

▲ 백합꽃에 날아든 산제비나비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자연생태박물관(원미구 춘의동) 잔디광장 3,000평 규모의 전시장을에서 열리는 백합전시회에는 라만차외 10종 22,000본의 백합과 다알리아 중 겔러리코브라 2,500본을 전시하고 주변부에는 자생화와 일년초화류가 함께 전시돼고 있다. 

백합은 외관에서 느낄 수 있는 우아한 자태와 풍겨나는 그윽한 향기는 말로 보는 이로 하여금 순백의 깨끗함과 순결을 느끼게 하는 꽃이다.

전시회관계자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를 개화 절정기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잪풀공예,목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교실과 도당 청소년 연희단의 남사당놀이,소사복숭아 직거래장터 등 부대행사가 곁들여질 계획이다.

꽃의 색과 형태는 다양하지만 향기가 없는 아시아틱계통, 꽃이 크고 향기가 진한 오리엔탈 계통, 흰색으로 나팔모양의 꽃 모양을 나타내는 나팔나리계통의 꽃등 백합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문의 : 320-2570 농산지원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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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합꽃 꽃망울에 앉은 고추잠자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지난해 10월 국화축제가 열린 부천시 자연생태공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