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유성숙 기자

-완벽한 수해 예방, 침수피해 사업 완료-
 해마다 되풀이되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부천시에서는 완벽한 수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부천시는 관내 상습침수지역에 대해서는 68억3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벽한 침수예방사업을 지난 7월까지 우선 완료하고 장기사업은 계속 추진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침수예방을 위한 주요사업은 하수도 신설 및 교체에 총 24건 5.87km에 이르며, 하수도 준설은 17건에 58.3km, 그리고 우수받이 확충 및 역류방지 밸브 설치는 940개소에 이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간다는 것이다.

부천시에서 추진한 하수도사업 추진상황을 보면 심곡복개천외 4개소 하수암거 준설공사와 부천여고외 1개소, 역곡시장 일원, 미리내마을 오수관, 심곡1동110번지외 3개소 하수도 준성공사는 이미 공사를 마쳤다.

또한 계남 큰길과 춘의 복개천 남측 하수관 신설공사, 원미초등학교옆 하수도 정비공사 등도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상동파출소 주변, (구)약대동사무소주변 하수도 시설공사는 8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러한 하수도 주요사업 추진과 함께 시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래된 담장과 축대 등은 집중 호우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무너질 염려가 있는 곳은 미리 보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역여건상 공공하수도보다 낮은 지하주택 등은 집중 호우때 하수 역류도 침수될 우려가 있다며 역류방지밸브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