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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옴부즈만,입맛대로 자문위원 위촉해 빈축
일부 자문위원 전문성 결여로 오히려 역민원 발생 우려
2017년 12월 05일 (화) 21:12:4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시민 옴부즈만(공동옴부즈만 송창섭-송재용)이 자문위원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 시민 옴부즈만(ombudsman)이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과정에서 허위로 기재된 개인의 경력조차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옴부즈만이  자문위원을 위촉하면서  개인의 이력, 경력 등 서류조차 없이 입맛에 맞는 사람을 대상으로 위촉해 전문성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지난 4일( 월) 오전 11시 부천시 옴부즈만(공동옴부즈만 송창섭, 송재용)은 제9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 증 한 인사는 부천시나 경기도내에 존재하지도 않은 허위 방송언론사 회장이라는  직위를 사용했다가 허위경력 논란이 일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 중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법무사, 노무사,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등 26명이 위촉되었으나 일부 자문위원은 시민들에 고충민원을 협의해 줄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이 요구된다. .

더구나 옴부즈만 측은 각 분야별 단체에 협조를 구해 추천된 인사들로 위촉했다 밝혔지만 일부 인사 중 전문성이 결여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특히 특정정당의 사조직 성격의 봉사회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 되어 향후 논란의 여지도 있다

또한 옴부즈만실은 자문위원들을 구성하면서 개개인의 이력 및 경력사항에 대해 서류조차 받지 않고 위촉해 온 것으로 드러나 형식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구나 시민옴부즈만(ombudsman)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에 고충 민원을 접수받아 조사하고 해결해주는 역할이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자문위원들과 협의를 거칠 경우 오히려 역 민원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 부천시의 고충민원은 건축. 환경, 도로, 행정처분, 일반생활 등으로 나타났지만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 가운데 환경이나 도로 관련 전문가는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옴부즈만실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의 이력과 경력에 대한 서류보완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향후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꼼꼼히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의 한 관계자는 "위촉된 일부 자문위원들에 전문성이 결여되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옴부즈만실의 요청에 따라 행정 지원만 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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