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마루광장에서 열린 익살·해악의 송파산대놀이ⓒ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문화원(원장 박형재)의 문화한마당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松坡山臺)놀이 공연이 11월 4일(토) 오후 3시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렸다.

197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된 송파산대놀이는 서울의 송파구 석촌호수 주변(당시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가락리의 한강줄기)에 있던 송파장을 중심으로 연희되어 오고 있는 탈놀이다.

연희시기는 정월대보름,단오,백중,추석 등 명절에서 세시놀이로 행해졌는데 특히 백중에는 각 지방으로 명연희자들을 초청하여 일주일씩 탈놀음을 하였다 한다.

▲ 곤장놀이-먹중들이 불도에 정진하지 않고 술만 먹고 노는 것을 곤장으로 호되게 다스려 게으름을 풍자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연희형태는 다른 탈놀음과 같이 춤이 주가되고 재담과 소리와 동작이 곁들여지는 반주음악은 삼현육의 염불 12박, 타령,굿거리장단이 주가되며, 춤사위는 염불 거드름춤, 타령깨끼리춤(깨끼춤),굿거리 건드렁춤의 유형으로 나뉘며 40여종의 춤사위로 세분화되어 있다.

마당구성도 탈놀음 12마당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으며 가면수도 32개로 산대도감 탈들이 거의 보존되어 있어 비교적 고형(古型)을 보존하고 있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松坡山臺)놀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노장놀이-팔먹들과 노장이 등장하여 남색을 탐하는 자의 무서운 질병(흑달) 감염의 경고를 표하면서 노장이 여색을 탐함을 풍자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취발이놀이-사찰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술에 만취한 취발이가 등장하여 노장을 내쫓고 소무와 합방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장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취발이놀이-사찰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술에 만취한 취발이가 등장하여 노장을 내쫓고 소무와 합방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장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취발이놀이-사찰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술에 만취한 취발이가 등장하여 노장을 내쫓고 소무와 합방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장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松坡山臺)놀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松坡山臺)놀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곤장놀이-먹중들이 불도에 정진하지 않고 술만 먹고 노는 것을 곤장으로 호되게 다스려 게으름을 풍자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곤장놀이-먹중들이 불도에 정진하지 않고 술만 먹고 노는 것을 곤장으로 호되게 다스려 게으름을 풍자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