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스노우보드 신동 14세 최연소 국가대표 조현민 선수가 후원의 밤 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이 낳은 스노우보드 신동 조현민(부인중학교 2년) 선수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노우보드 하프파이브에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세 살 때부터 보드를 타며 '스노우보드 신동', '몬스터 베이비'라고 불릴 정도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조현민은 아버지이자 코치인 조현채씨에 의해 세계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중 최연소 14세 조현민 선수 후원의 밤 행사가 2일(목) 밤 부천종합운동장  국궁장에서 열렸다.

▲ 2017년 FIS(국제스키연맹) 주니어 세계선수권 하프파이브 1위를 차지한 조현민 선수(왼쪽에서 두번째) /사진제공 조현민 후원회

2017년 FIS(국제스키연맹) 주니어 세계선수권 하프파이브 1위를 비롯하여 2017 유로파컵 선수권대회 하프파이브 1위는 물론  2011년부터 국내 각종 선수권대회 7년 연속 금메달을 석권한 조현민 선수는 3살 때부터 아버지에게 스노우보드를 배웠다.

▲부천시장인 김만수 부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참석 내빈들이 조현민 선수의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체육회 오병중 경영지원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후원의 밤  행사에는 부천시체육회장인 김만수 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원혜영,시의원  한선재, 김문호, 최갑철, 조영숙 부천교육장, 이종태 부천시체육회수석부회장,장덕천 변호사, 부인중학교 김준영 교장,김한나 담임선생, 조현민 선수 후원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최성규 성광운수 대표, 조언자 현대골프 대표, 김기석 (주)서림건설대표님, 장석재 소풍웨딩부페 대표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

▲조현민 선수의 아버지이며 코치인 조현채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조현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코치인 조현채씨는  "과거 돈이 없어 세계선수권대회를 못나갈뻔 했는데 김만수 시장과 오병종 체육회 경영지원본부장의 도움을 얻어 출전할 수 있었다"면서 "부천시를 너무 사랑합니다"라는 짤막한 인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현민 선수는 "동계올림픽이 99일 남았다"면서 "저를 위해 후원의 밤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노력해  금메달을 따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만수 부천시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 된 마음으로 부천의 아들 조현민 선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밤이다. 현민이를 5년 전 초등학교 때 웅진프레이도시 실내 스키장에서 연습하는걸 보고  감탄한 적이 잇는데 이제는 어엿한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했다"면서 "세계 정상의 선수가 되기까지에는 후원회 한 분 한 분 들의  헌신이었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현민이가  세계선수권대회를 섭렵한 만큼 평창올림픽에서는 즐기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한다면 금메달은 따 놓은 당상이다. 우리는  편안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후원하자. 앞으로 2달여간 평창올림픽이 열릴 때 까지는 국내 훈련장 여건이 열악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에서 전지훈련을 해야 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 부천의 아들을 키워간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김만수 시장은 "피겨여왕 김현아 선수의 출생지가 부천 도당동이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이며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선수는 부천 오정초,내동중 출신이다. 축구국가대표 맹활약중인 황희찬이 작동에서 태어났다. 세계비보이를 제패하고 있는 진조크루가 부천홍보대사임을 기억한다면 부천에서 체육으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만수 부천시장-조현민 선수-김문호 시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문호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부천의 자랑 조현민 선수가 올림픽을 통해 90만 부천시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부천시 교육지원청 조영숙 교육장은 "부천 부인중학교 조현민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 현민이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본인의 목표이자 우리 모두의 바람인 상위권에 진출할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후원하자"고 당부했다.

▲좌로부터 김만수 부천시장-조영숙 교육장-류재구 도의원-김문호 시의원-조현민 선수-원혜영 국회의원-한선재 시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한선재 시의원-조현민 선수-조영숙 부천교육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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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덕천 변호사-조현민 선수ⓒ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오병종 부천시체육회 경영지원부장-조현민 선수ⓒ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조현민 선수 아버지 조현채-조현민 선수-원혜영 국회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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