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 김종석 도의원, 김용익 복지국장,장만수 도시농업과장이 포도나무 과원 배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내년 여름이면 부천시 동네 곳곳에서 포도넝쿨에 주렁주렁 달린 포도송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여월농업공원(원장 신미자)은 19일 오전 11시 우리동네 그린커튼 '미니과원(포도나무)' 보급 지원단체 배분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미니과원(포도나무)' 보급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환경친화적 효과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직·간접 체험기회 확대 및 수확을 통해 도시농업 공동체 확산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여원농업공원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공모에 당선된 지원사업이다.

지원품목은 포도미니 텃밭상자, 토양,퇴비,포도나무,지피식물 등이며 1개 단체에 1,200×600×600 규격의 미니과원(포도나무)을 10개 단체에 10개씩 총 100개를 지원한다.

미니과원(포노나무)을  배분받은 단체는 부천시 관내 공공건물에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조직 및 운영단체로 ▲소사어린이집·소사본1동경로당▲고리울에코마을▲고강토리비▲부천여성청소년센터▲소새울어린이집▲옥산그린공동체▲LH옥길브리지힐아파트경로당▲삼익세라믹경로당▲범박휴먼시아1단지경로당▲공원경로당 등 10개 단체가 포도과원 운영을 위한 자재 일체를 지원받았다.

전달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김용익 복지국장,장만수 도시농업과장,김태환 팀장,배분단체 회원 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

▲ 김만수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최근 정부로부터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계획에  승인을 받았지만 여월농업공원만큼은 개발하지 않고 농업공원으로 보존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야기 하면서 "이곳에 오면 철마다 재미있고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주말농장, 텃밭 가꾸기에서 동네 곳곳에 포도나무도 심게 됐다.오늘 포도나무 분양을 받아 자식키우듯 손주 키우듯 잘키워 보시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달에는 청춘버섯농장도 들어서 폐지를 주어 생활하시던 30명의 남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로 제공하게 됐다. 30명으로 출발했지만 앞으로 100명까지 확대 취업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종석 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종석 도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제가 속한 위원회가 농림수산위원회다. 부천지역은 도시지역이기 때문에  농사관련 사업에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대신 부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고 확대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미자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소사어린이집/소사본1동 공원경로당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고리울예코마을ⓒ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우리동네 토리비ⓒ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센터ⓒ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소새울어린이집ⓒ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옥산그린공동체ⓒ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양우아파트 경로당ⓒ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LH옥길브지즈힐아파트 경로당ⓒ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삼익 세라믹 경로당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공원경로당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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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그린공동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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