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부시장이 '데이먼스 이어'에게 대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국내최고의 거리공연팀을 가리는 '제2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이하 ‘BBCon’: Bucheon Busking Contest) 결승에서 '데이먼스 이어'(Damons Year)가 <창문>을 불러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과 기타 1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9월30일(토) 오후 7시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 전국버스킹대회 결승은 29일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 중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금상(상금250만원)은 <신촌블루스>를 노래한 '서울상경음악단'이, 은상(상금130만원,기타1대))은 <다들알죠 PEACE>를 부른 '이런느낌' , 동상(상금70만원)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 '선호재용', 장려상(상금50만원)은 <I DO>를 부른 '리키제이밴드'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결승에는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염종현 경기도의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 이주형 문화예술 과장, 시민등 2천여명이 참가해 초가을 밤 버스킹 경연을 즐겼다.
대상팀 시상을 맡은 오병권 부천부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총괄 함춘호 교수)가 주관하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는 역량 있는 거리공연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문화를 만들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2회째를 맞이한 전국버스킹대회는 246팀 695명이 지원하는 등 전국 거리공연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이 29일 예선경연을 펼쳐 이중 12팀이 30일 오후 7시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결선에 오른 12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오병권 부시장이 은상을 수상한 서울상경음악단에게 상금 25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기타를 시상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은상을 수상한 '이런느낌'팀에게 상금 130만원을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동상을 수상한 '선호재용'팀에게 상금 70만원을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이 장려상을 수상한 '리키제이밴드'에게 상금 50만원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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