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곽주영 기자

▲ ⓒ부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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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토)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국민동요 자전거의 주인공이신 고 목일신 선생님의 시문학 정신과 항일정신을 기리는  <제2회 따르릉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500석이 넘는 좌석을 가득 채울지 걱정도 했지만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어 객석을 가득 채워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부천시 배드민턴 협회 송병진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체육인들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음악회가 끝나고 24일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와 가진 점심 간담회 자리에서 목일신 선생님의 장녀 목민정, 차녀 목수정 씨는 "아버님께서 평소 사이다를 즐겨드셨다"는 말씀을 전했다고 합니다.

양주승 기자는 "내년에 열리는 제3회 따르릉 문화예술제에는 '목일신표 따르릉 사이다'가 출시되어 답답한 세상, 꽉막힌 가슴을 확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