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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영상]'제2회 따르릉 문화예술제'
김만수 시장 "목일신 사업을 창작의 영역으로 확대해 행복한 부천을"
2017년 09월 24일 (일) 05:24:22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음악회가 끝난후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김상희 국회의원 등 참석 내빈들이 부천 일신초 합창단,창영초 관악부, 부천시립합창단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23일 오후 4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2회 따르릉 문화예술제'에서 부천일신초등학교 합창단, 부천창영초등학교 관악부, 부천시립합창단 등 세 합창단의 '누가 누가 잠자나', '자장가','자전거' 합창이 끝나자 기립박수와 함께 앵콜이 터져 나왔다.

국민동요 '자전거'를 작사한 아동문학가 은성 목일신  선생의 시문학정신 과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따르릉 문화예술제'다.

고 목일신 선생 차녀인 목수정 재 프랑스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김상희, 부천시의원 정재현,한선재,김동희,이준영,선재장학 양재수 회장,시인 고경숙, 조영숙 부천교육장,이상차 일신초등학교장,김영란 창영초등학교장,광주학생독립운동 재경후손회 강태진 회장, 목일신 동시 '자전거'에 곡을 붙인 작곡가 김대현 선생의 아들  김진우 전 중앙대학교음대교수,김용범 부천시문화국장,이장섭 성곡동행정복지센터 과장,이주형 문화예술과장, 펄벅재단 권택명 상임이사, 목일신기념사업회 배기홍 이사장,부천여성청소년재단 박성숙 대표이사,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부천노동복지회관 박순희 관장, 부천만화영상진흥원 배윤수 이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어울마당 전좌석을 꽉채우는 대성황을 이뤘다.

음악회는 부천일신초등학교 합창단(지휘 임석헌)의 동요 '시냇물','물레방아' 합창을 비롯하여  부천창영초등학교 관악부(지휘 콘스탄틴 마트비옌코)의  '누가누가 잠자나','달이떴네','자전거',부천시립합창단(지휘 조익현)의 '빤딧불', '해지는 해변', '산새', 일신초 이선우,김시우,송수아 학생이 목일신 선생의 동시 '녀름','봄이 왔다고','별'을 각각 낭송했다.

故목일신 선생은 1913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1960년부터 1986년까지 26년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14번지에서 살았으며 35년을 교직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74세의 일기로  부천소사에서 생을 마감했다.

국민동요  '자전거'는 목사이자 독립운동가인 아버지 목홍석이 선교사로부터 기증받은 자전거를 목회가 없을 때 아들에게 양보하면 그 자전거를 타고 통학을 하던 12세 소년 목일신이 만든 동시였다.

   
▲ 목일신 선생의 차녀 목수정씨기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목수정 씨는 "10월 12일면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31주기가 된다. 지난해 30주기를 맞아 아버지가 남기신 동요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 따르릉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부천에 사시는 분은 일신초와 일신중이 있다는 것은 다 아시는데 학교 이름에 대한 사연을 모르고 있다"며 "몰라도 상관은 없지만 아버님의  이름 '일신'을 따서 지은 학교명 이다. 우리 주변의 일에 대해 알고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  결국 문화와 만나고 역사와 부딪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 김만수 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로 시작되는 자전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분이 없는 국민동요이다. 목일신 선생께서 부천과 1960년부터 86년까지 26년간 부천에 살면서 인연을 맺었다는 것은 우리시의 자랑이고 긍지라고 이야기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목일신 선생은 26년간 범박동에 살면서  그 정신이 오늘에 이어져 행사를 갖게 됐다. 일신초의 합창과 창영초의 관악, 그리고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선생을 기리는 자리다.  부천에서는 그동안 목일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중앙공원과 범박동현대홈타운에) 노래비를 만든 것을 비롯해 자전거 조형물을 만들고 올해 심곡 시민의 강에 목일신다리도 만들었다"도 이야기 했다.

김 시장은  "특이할만한 것은 부천시가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 신청을 했고 10월이면 유네스코 문학도시 지정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렇게 되기까지는 목일신 선생이 부천에서 활동했던 업적들이 큰 힘이 됐다. 부천시가 문학도시로 지정된 이후에도 목일신 선생을 기리는 일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만수 시장은 "목일신 선생을 기리는 일들이 단순히 추억하고 업적을 기념하는 게 아니라 동시와 동요를 창작하고 부르는 일들이 널리 널리 확장되어 창작의 영역으로 뻗어 나가는  행복한 부천을 만들자"고 말했다.

   
▲ 김상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상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먹고 살기에 바빠서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제는 우리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누구인가 확인하고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 것인가 생각하는 시점에 왔다고생각한다"면서 " 목일신 선생을 새롭게 보는 것 도 바로 그런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목일신 선생이 범박동에 살아서 일신초등학교가 있었다는 것, 일제 강점기에 목일신 선생은 우리의 동시에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르게 했다는 것은 감동이다"면서 "목일신 예술제가 (우리)스스로를 알고 발전시켜가는 작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영숙 부천교육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조영숙 부천교육장도 축사를 통해  " 우리 국민이 사랑하고 즐겨 부르는  '자전거','누가누가 잠자나' 등 주옥같은 동요를 만드신 목일신 선생님의 뜻을 기리면서, 맑고 청아한 동요가 널리 널리 전파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 목일신 선생님의 존함으로 일신초와 일신중 두학교가 있는데 선생님이 거주했던 범박동에 있는 학교"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교육장은 "목일신 선생님의 동요를 부르는 일신초 합창단, 관현악을 연주하는 창영초 관현악단, 그리고 부천시립합창단의 멋진 하모니가 기대 된다"면서 "오늘 아름다운 동요의 운율에 젖어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천시배드민턴협회 송병진 회장이 목일신 선생 장녀 목민정씨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배드민턴협회 송병진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후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부천시는 목일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중앙공원과 범박동 현대홈타운 입구에 목일신 선생의 시비를 세웠다. 또한  범박동 대로에는 자전거 조형물, 심곡 시민의강에는 목일신 인도교를 설치한데 이어  '괴안근린공원'을 '목일신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공원 출입구는 목일신 선생의 초상 부조조형물을 비롯하여 목일신 선생 일대기 등 안내판을 설치한다.

향후 2단계사업으로 목일신 둘레길 조성, 목일신 문학마을과 2020년 6월 준공예정인 별빛마루 도서관을 연결한 '아동작가 거리' 조성 등 '목일신 문학클러스터' 구축으로 문학도시로서 부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합창단원들이 참석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상희 국회의원, 조영숙 부천교육지원청장, 정재현 부천시의원, 이상차 일신초교장,김영란 창영초 교장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왼쪽부터 시의원 한선재-송병진 부천시배드민턴협회장-김용범 부천시문화국장-김동희 시의원-조영숙 부천교육장-김만수 부천시장-김상희 국회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 부천 일신초 합창부가 부천창영초 관악부 반주에 맞춰 자전거를 합창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이 목일신 작사 윤이상 작곡의 반딧불을 합창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 일신초 송수아 학생이 목일신의 시 <별>을 낭송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 일신초 김시우 학생이 목일신의 시 <봄이 왔다고>를 낭송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 일신초 이선우 학생이 목일신의 시 <녀름>을 낭송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일신초합창반(지휘 임석헌)이 <누가누가 잠자나>를 합창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창영초 관악부가 <달이떴네>를 연주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왼쪽부터 송병진 부천시배드민턴협회장-김용범 문화국장-김동희 시의원-조영숙 부천교육장-김만수 부천시장-김상희 국회의원
   
▲ 좌로부터 성곡동행정복지센터 이장섭 과장-목민정-목수정-김동희 시의원-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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