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이재율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조재현 집행위원장,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홍보대사 조진웅, 지우, 배우 권유 등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올해로 9회째 맞이한  'DMZ국제다큐영화제'가 21일 오후 7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2개국에서 출품된 114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본격 축제에 진입했다.

방송인 류시현, 배우 권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과 포토월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조재현 집행위원장, 경기도의회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홍보대사 조진웅과 지우,세계평화홍보대사 박하영,김소나,김빛날유미,안은샘,김다정, 영화관계자와 초청게스트 및 관객 600여명이 참석했다.

▲<깜장고무신>이 개막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국내외에서 초청된 26명의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출연진도 함께 했다. 독립영화인밴드 '깜장 고무신'의 축하무대에 이어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진모영 감독의 <올드마린보이>가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돼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위치한 DMZ와 다큐멘터리가 만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2009년 1회 영화제를 시작한 이래 '평화, 소통,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다큐멘터리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민간인통제선 내에 있는 미군반환부지인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이벤트다.

특히,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올드마린보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4년 관객 480여만 명을 모으며 한국 다큐멘터리 새로운 역사를 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3년 만에 놓은 신작이다.

진모영 감독의 <올드마린보이>는 가족과 함께 탈북한 잠수부의 삶을 담아 낸 다큐영화로 '탈북민'이 아닌 '아버지'의 시선에 초점을 맞춰 인간애 넘치는 감동으로 다큐멘터리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줬다.

한편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진모영 감독의 신작 <올드마린보이>를 시작으로 8일간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등 4개 극장, 11개 상영관에서 114편의 영화가 220여회 상영된다
 

▲ 박혜미 프로그래머가 진모영 감독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조재현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방송인 류시현가 배우 권율이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홍보대사 조진웅과 지우가  포토월에서 손가락 V를 그리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권율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개막작 올드보이의 진모영 감독(오른쪽)과 이미진 감독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방송인 류시현이 홍보대사 조진웅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재율 경기도행정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개막식 무대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경기도의회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윤화섭,박영수,정윤경 의원이 포토월에서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세계평화홍보대사 왼쪽부터 김소나-김빛날유미-안은샘-박하영-김다정ⓒ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