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 임성환, 이동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동 신세계백화점 입점촉구 비대위가 부평구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

상동 신세계백화점 입점촉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배종식)는 30일 오후 2시 부평구청을 방문, 상동 신세계백화점 입점을 반대하는 부평구청을 규탄하는 항의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부천시의회 민맹호 부의장, 이동현 도시교통위원장, 임성환 의원과 서진웅 도의원, 박순희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 상2,3동 상가연합회 회장단 등 비상대책위원회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앞에서 1시간 가량 진행 됐다.
 
이들은 "이중적 행정, 거짓행정 일삼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현수막과 인천시의 인천청라 복합쇼핑몰 허가행위와 인천시, 부평구의 부천상동 신세계백화점 건립 반대행태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인천시와 부평구의 내로남불식 행정행태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펼쳤다. 
 
또한 이들은 부평구청 앞 집회가 끝난 후 부천시청과 설훈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상동 신세계백화점 입점 촉구 성명서를 낭독하고 입점촉구서를 전달했다.

▲ 부천어린이집 연합회 박순희 회장이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상동 신세계백화점 입점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부천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촉구를 위한 상2․3동 긴급 주민대책회의」에서 비대위 구성을 결의한데 이어, 27일 상2․3동 주민 및 아파트연합회 등 120명이 배종식 상2․3동 상가연합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정식 출범했다.
 
이들은 상동 신세계백화점 입점이 성사될 때까지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으며 입점반대를 하는 인천시와 부평구에 대한 규탄 집회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상동 신세계백화점 입점촉구 비대위가 부평구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

▲ 상동 신세계백화점 입점촉구 비대위가 부평구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